
줄거리
볼린가의 아름다운 딸 앤 볼린(나탈리 포트만)은 영국의 국왕 헨리 8세를 유혹하여 권력과 명예를 얻으려 한다. 그러나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동생 메리 볼린(스칼렛 요한슨). 왕은 당차고 도전적인 성격의 앤과 달리 순수함과 관능미를 가진 메리에게 빠져들고 그녀를 궁으로 불러들이게 된다. 메리는 집안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권력과 명예를 중요시하는 앤과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후 왕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메리가 왕과의 동침이 불가능해지자, 동생에 대한 질투와 증오로 기회를 엿보던 앤은 동생을 밀어내고 왕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앤이 점차 다가올수록 그녀의 요부 같은 섹시미에 빠져드는 헨리 8세는 그녀를 갖기 위해 애를 쓰지만, 앤은 그와의 잠자리를 쉽게 허락하지 않고 더 큰 권력을 가진 ‘왕비’가 되길 원하는데…
감상
음... 왕은 좋은 거다.. 그리고, 남자는 바보다. ( -_)
이 영화에서 가장 보기 좋은 건 역시 의상을 멋지게 소화해주시는 배우들.
에릭 바나의 왕 의상이란... 거참, 저런 상체 강조형의 옷도 멋져보이시다니 역시 옷걸이는 좋고 볼 일이다.
드라마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잘 보지 않는 편이라, 이 영화도 내용으로는 그저 그렇지만 배우들의 연기 또한 볼만하다. 앤은.... 좀 무서웠지만 그게 특징이니까 뭐...
절대 권력자 하나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벌벌 떠는지.. 보고 있으면 참...
하도 왕을 오냐오냐 하면서 기르니까 여자 마음 하나 잡겠다고 저 뻘짓을 하지.. ( -_)

Leave your greetings.
이전에 소설 봤었는데 영화도 나왔군요. 보면서 가볍고 대중적인 내용과 인물 구도에 문체도 엄청 묘사 중심이어서 딱 '이건 영화용이다' 싶었는데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캐서린 왕비가 제일 불쌍했었죠. 헨리와 앤을 가리켜 메리가 둘 다 너무 이기적이어서 천생연분이라고 하는 대목이 꽤 기억에 남네요.
2008/07/22 10:0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아아.. 내용은 정말 대중적이에요...;;
2008/07/22 18:15 [ Permalink : Modify/Delete ]영화에서도 얼마 나오지는 않지만 캐서린 왕비는 멋졌습니다.
캐서린 왕비 ;ㅅ; 정부를 미친 듯 갈았던 왕은 많았지만.. 헨리 8세처럼 멀쩡히 살아있는 왕비를 5번이나 바꾼 왕도 드물죠. 그 때마다 내세운 이유들이 좀 -ㄱ 하게 느껴졌었어요. 왕비들의 한들이 쌓였는지 어째는지.. 자식 복은 좋지 못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2008/07/22 22:2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그래도 여왕 하나는 제대로 남기지 않았습니까. ^^
2008/07/23 11:06 [ Permalink : Modify/Delete ]뭐.. 한 번 이혼 버릇 들어놓으니 그 다음은 쉬웠을지도.. ( -_)
절대권력자의 총애를 받는다는 건 힘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