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이 자자한 봉피양을 드디어 가봤다.
사실 스스로는 냉면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더욱 유명한 집을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달까...;;
진짜 맛있다는 집을 가서 맛있으면 지금껏 먹은 게 잘못된 거고 아니면 내가 냉면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거고. -0-
따라서 얼마 후에는 다른 냉면집 순방기 같은 것도 올라올 듯?
11000원이라는 무서운 가격의 냉면이 돋보인다.

역시 비싼 냉면은 다르기는 달랐다. 면발도 육수도 일찍이 먹었던 것과는 다른 품질..
명성이 괜히 생기는 건 아니랄까..?
후루룩 정신없이 한 그릇 비우셨다.
하지만 맛은 있었지만 냉면맛은 역시 모르겠다는 게 소감. ;
그러니까... 맛이 있는 거 같긴 한데 정확히 어느 부분이 맛있는지 알 수가 없다.
냉면의 세계는 너무 어려워. ㄱ-

부드럽게 잘 익혀져있다.
맛은 있는데....
어떤 느낌이냐면 '집에서 엄마가 해준 맛'이다.
물론 맛있는 만두라는 건 인정하지만 돈 들여서 '집에서 먹던 만두 맛'을 느끼는 건 좀 미묘한 경험이었다.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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