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사이에 매장은 어느덧 겨울 분위기로 저번주부터는 다이어리 붐이 일더니만 이번주에는 크리스마스 용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더군요.
전 사실 사람 모양 양초는 아주 싫어합니다. 머리부터 녹아가는 모습같은 건 절대! 보고싶지 않아요. 물론 동물도 마찬가지.. (...)
이번에는 누워있는 상태로 배에(!!!) 심지가 꽂혀있는 천사도 있더군요.
혹시 그건 켜지 않고 그냥 장식해놓는 걸까요? 그렇다면 뭐하러 양초로 팔아..그냥 사기인형을 사고말지.;
하여간 이 물건은 입맛에 딱 맞게도 솔방울 모양 양초입니다. 솔방울이라면 태워도 그다지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지 않는데에다 반짝이에 눈도 슬쩍 묻혀놓아서 얼핏보면 크리스마스 트리같아 보이기도 해요.
일단은 '겨울이 지나고나니 처치곤란'같은 건 매우 싫어하므로 이 겨울이 가기 전에 반드시 태워버릴겁니다.
문제는.. 사자마자 자리잡고 켜보려했으나..
'담배 피는 사람?' '없는데?' '....'
성냥도 라이터도 없었다는 사실. orz
뭐...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곧 한 줄기 연기되어 사라져가겠죠.
그것이 양초의 임무 아닙니까!
좀 이른 맛이 있지만, 하여간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덧. 핸드폰카메라는 건 참으로 좋습니다... 이렇게 보이는 걸 장난삼아 슥 찍어서 올릴수 있으니까요. >_<

Leave your greetings.
헉 이쁘다
2006/11/27 21:45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귀엽지? 귀엽지? ^_^
2006/11/28 09:15 [ Permalink : Modify/Dele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