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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5 [일본/오사카] 1일 - 고베 (4)
여행2008/08/15 16:51

1일: 인천공항 - 간사이 공항 – 고베(산노미야) - 기타노이진칸 - 토어로드 - 호텔(ホテルクオリティワン元町) - 난킨마치 -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 메리켄 파크 - 모자이크 - 잠


하여간 시작.


워낙에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으니 얼렁얼렁 공항으로 가주세요’라는 말을 여기저기에서 들었기 때문에 좀 이른가 하는 생각에도 새벽 6시 30분에 버스를 챙겨 타고 인천 공항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항 버스에 탑승한다. 도대체 경기 안 좋다는 말을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 다들 돈이 넘쳐나는지… 나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다음 차 타라는 정도이다.


딱 한 시간 만에 인천 공항 도착.

들은 대로 여행가려는 사람이 보딩 패스를 받기 위해 바글바글 서있다. 액체류 반입 규정이 하도 복잡하셔서 대충 가방을 쌌으니 줄을 서야만 한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표 받는데 왠 아주머니가 조그마한 카드를 하나 나눠주신다. 수신자 부담 전화 홍보 카드였는데 그때까지는 그게 나중에 쓸 일이 생길 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다.


몇 번 출국한 적도 없으면서 아는 척 어머니께 출국 과정에 대해 설명해드리고 남는 시간동안 면세점을 둘러봤다.

사실 면세점에서 물건 사게 될 줄은 꿈도 못 꿨는데, 덜컥 선글라스를 하나 질렀다. 눈 나쁜 사람은 다 그렇지만, 선글라스 쓰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안경 벗고 선글라스 끼면 아무것도 안보이니 렌즈를 꼭 써야한다거나… 하지만 평소에 렌즈를 끼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둔 게 디파인 렌즈라서 짙은 선그라스 뒤에 눈이 숨게 되면 돈이 아깝다거나.. ( -_)

하여간 가장 싫어하는 것 목록 중에 ‘햇살’이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는 나에게는 하나 산 게 여간 다행이 아니다. 게다가 마침 면세점 확장? 때문인지 15% 추가 할인도 해주고 돈 썼다고 공짜 사진도 찍어주고 팩이니 물티슈니 하는 것도 더 받았다.


놀다 보니 그럭저럭 탑승 시간이 되었고, 대충 탄다. 이후로도 그랬지만 언제나 창가 자리는 어머니 차지.


비행기는 아무리 머리 속으로 양력이니 부력이니 알고 있어봐야 이륙/착륙시에는 마음이 덜덜 떨린다. 이 큰 쇳덩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니 그것만 가지고도 사기 당하는 기분이다. (…)

떨고 있든 말든 비행기는 하늘로 날고, 짧은 비행이니까 올라가자마자 스튜어디스들이 음료수를 나른다.

대한항공은 물/주스 두 가지 들고다녔던 거 같은데 아시아나는 물만 가지고 다니더라. (말 하면 주지만..)

그래도 전에 상하이 갔을 때 탄 ANA보다야 훨씬 낫다. (다른 사람도 아닌 내가 기내식을 못 먹었다면 말 다한 거 아닌가..)

인천->간사이니까 기내식은 나름대로 일식. 이미 낸 돈에 포함되어 있는 음식이니 아낌없이 먹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스에 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배불러죽겠다. ;


하여간 후딱 도착한 간사이 공항은 사람도 별로 없고 예상보다 훨씬 작았다. (생각해보면 일본 2번째 공항이니까 적당한 수준이다.)

악명 높은 ‘사진 찍기’와 ‘지문 날인’을 아무 생각 없이 하고.. (기분 나쁘게 만드는 수준은 아니었다) 짐부터 찾았다. 여기에서부터 놀란 건 여기저기에서 관리 업무를 하는 사람의 많은 수가 할머니/할아버지라는 점이었다. 가방을 정리하는 분도 할아버지고 말이다.

또, 이동네는 다 제대로 된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은 편안하게 티셔츠에 면바지 형식의 유니폼이 많은데 여기는 긴팔/긴바지에 제대로 된 제복을 입히더라.


그리고 더헛-

내 핸드폰은 일본은 로밍이 안 되는 놈이었다. (…)  <- 첫번째 뻘짓

한국에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으나 정말 불행중 다행이랄까 아침에 인천 공항에서 받아둔 수신자부담 전화 방법이 적힌 카드가 있었다. 그래봐야 아직은 동전이 없어서 전화할 방법은 없었지만 간신히 한 숨 돌린 순간이었다.


외국에 왔다는 긴장감에 부들부들 떨면서 간신히 인포메이션을 찾아 치카테츠노 치지오 구다사이~ 해가며 큰 지도 하나 받고, 나중에 쓸거지만 미리 미리 JR 바우쳐를 제대로 된 패스로 교환하고 출발 시간이 1분밖에 남지 않은 리무진 버스를 헷갈리는 지폐 골라서 판매기에서 표 두장을 뽑아 고베 산노미아 행 리무진에 올랐다. 그러고 보니 일본은 너무나 익숙한 숨이 턱턱 막히는 습도 높은 더운 공기다.


계속 버스/지하철 등을 타면서도 느낀 거지만 일본 운송기관은 우리 나라보다 좌석 하나의 가로 사이즈가 작고, 대신에 세로로 긴 것 같다. 그래서 앉아서 무릎이 앞 좌석에 닿을 일은 없지만 대신에 옆 자리 사람과는 몸 부대끼며 다녀야 한다.


첫번째 대업(버스 타기)을 해냈다는 안도감도 잠시, 55분만에 정확히 고베 시에 도착했다.

…여기에서부터 첫날의 괴로움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으로 옛날 고베시에서 서양인들이 집 지어놓고 살던 산동네라고 한다. 그리고 이 동네에 있는 서양식 건물 중 아직까지 남아 있는 40여 채 중에 몇 몇 집이 외부에 공개하고 있고(한마디로 입장료 받고 있고) 그걸 구경하려고 한 것이다.

산노미야에서 내린다는 건 알고 있었고, 지도 하나 들고 찾아다니기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어디인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감이 안잡힌다.

지나가던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자 어디어디로 가라고 하긴 하지만 그쪽으로 가도 맞는건지 당최…

간신히 찾아낸 JR 산노미야 역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쿠폰 및 지도를 받아들고 가는 길을 설명까지 들었건만 있다던 베네통 가게는 보이지 않고, 동네 청년들에게 묻자 자기도 모른단다.

그 사이에 한가지 사고가 났는데 편안히 이것저것 넣어다니려고 가지고 간 가방이 바닥이 뚫어져있었다. 자꾸 가방에 넣어둔 지도가 툭툭 떨어져서 ‘이상하다 이상하다’하다가 보니 한 면이 뻥 뚫려서 새어나가고 있던 것.

여권과 돈이 거기 있었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 <- 두번째 뻘짓

하여간 만일을 위해 넣어간 조그만 가방이 있어서 해결.



길 가다 보인 이스즈 베이커리(고베에서 본 이스즈만 해도 네 군데? 상당히 많았다)에서 빵 하나 사들고 걸어다니길 30분 이상해서 찾던 기타노이진칸가이에 입성.

뭔가 테마파크 같은 곳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이 동네는 아주 좁은 골목길 사이로 공개 이진칸들이 띄엄띄엄 존재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정말 미로를 누비는 괴로운 기분으로 경사도 만만치 않다. (그 와중에 힐을 신고 온 몇 몇 아가씨들께 존경..)


각 관마다 표를 끊을 수도 있지만 중심지에서 여러군데의 종합권을 살 수도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두 곳 세트 상품(…) 가자미도리관&모에기관 표를 끊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장의 표로 보이지만 두 장의 표가 뜯어낼 수 있도록 나란히 붙어 있어서 두 군데를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가자미도리관은 꼭대기의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상징인 곳으로 기타노이진칸 자체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벽돌집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다고 하는데,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고 2층 테라스에서 본 고베 시내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이게 지금은 건물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과거에는 고베항까지 좍~보이는 경관이었다고 한다. 차 한잔 마시며 고베항 전망이라...


어머니 왈 '예전부터 역시 최고의 주택 입지 조건은 배산 임수인 것이야.'


모에기관에서 기억에 남는 건 약 10년 전의 고베 지진 때 부러져 버렸다는 거꾸로 쳐박힌 굴뚝. -_-

기념(?)하기 위해 뒤집어진 채로 마당에 그대로 박아놨다.


사실 여행 안내 책자에는 고베에 들르면 반드시 가야할 곳으로 적어뒀는데 가본 소감으로는 그냥 저냥...

여기저기 좀 특징적인 건물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워낙에 살인적인 입장료에 좋다는 이야기는 못하겠다. ;

(입장료만 보면 저거 한 군데씩이 기요미즈데라보다 비싼 셈 (...))


두 군데를 들르고 그 밖에 몇 군데를 구경하다보니 좀 전까지 미칠 듯이 퍼붓던 햇살이 사라지고 갑자기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다.


말 그대로 폭우를 뚫고 다시 걸어서 산노미야역까지 내려왔다. 다음 목표는 도큐핸즈!

뭔가 일상생활용품을 듬뿍 쌓아놓은 곳으로 자그마치 7층을 차지하고 있고 어쩌고…. 가 아니라 사실 모 어르신께서 ‘뜨게질바늘’을 사오라는 엄명을 내리셨기에 쇼핑에 취미 없는 내가 찾아가게 되었다. -_-


가다가 만난 일본에서 마주친 가장 불친절한 아주머니 ;

담배가게였는데 유리창을 두드리고 도큐핸즈 가는 길을 묻자 손님이 아닌 것을 확인하더니 ‘담배파는데 물 들어오면 안된다’와 같은 내용을 말하면서 다짜고짜 창을 닫아버렸다.

물론… 우산 쓴 채로 물어본 나도 예의는 아니었지만 어이가 없달까 .. ;;


이 무렵에 길치가 아니라고 나름 자부하고 있던 내가 일본에서 왜 그렇게 길을 못 찾았는지 드디어 깨달았다.

한국의 모든 지도는 무조건 ‘북’쪽이 위를 향하게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일본은 편한 대로 북쪽이 조정되어 있다. 나는 그림자 방향을 기준으로 동서남북을 파악한 후 북쪽이 위라고 생각하고 길가의 지도나 안내소의 가이드맵을 보고 있었으니 계속 빗나가고 헷갈릴 수밖에 없었다. 다른 나라에 가면 역시 가장 사소한 게 발목을 잡을 때가 있는 거다. <- 세번째 뻘짓


하여간 도큐핸즈. 한 가지는 알았다. ‘뜨개질바늘은 도큐핸즈에서 팔지 않는다.’

비는 엄청 와서 양말까지 푹푹 젖었고 매고 있는 가방은 무겁고 길은 잘 못찾겠고… 짜증이 밀려온다.

(참고로.. 우리집 식구들은 기본적으로 어디 가서 선물이나 기념품을 사는 걸 가장 싫어하고 짜증스러워한다. 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간편하게 살 수 없는 물건은 지금까지 아무도 산 적이 없다. -_-)


그냥 바로 모토마치까지 가서 호텔로 체크인.

지금까지 본 고베 및 일본의 인상은 ‘작다’, ‘좁다’, ‘별로 안 깨끗하다’ 등이다. (…)


호텔은 예상보다 훨씬 더 작은 사이즈로 처음에는 당혹스러웠지만 나름대로 깨끗한 방과 중년의 멋진 매니저 아저씨(or 할아버지) 덕분에 점수가 대폭 상승했다. (서비스업에 잔뼈가 굵은 스타일 좋고 친절한 중년은 언제나 좋아요. >_<)

입지 조건 최강으로 모토마치 역에서 1분, 편의점 10초(길건너), 난킨마치 30초이다.


양말을 벗어 말려놓고 주린 배를 해결하러 다시 길을 나섰다.

우선 목적지는 가장 잘 팔린다는 돼지고기 만두집 로쇼키. 하루 정해진 개수만 만들고 다 떨어지면 닫는다나?

소문대로 정말 줄을 서서 사람들이 몇 개씩 사서 먹고 있었다. 왜 다들 밖에 서서 먹고 있나 했더니 앉아서 먹으려니까 돈 더 비싸다고 나가서 먹으란다. (개당 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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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다!!!

밀가루 겉까지 투명하게 비쳐나올 정도의 돼지고기 기름! 아니 맛 없다고는 못하겠고 나름 특이한 맛에 괜찮긴 하지만 상당히 짭잘해.. 그리고 느끼해!!

첫번째 시도 실패?


그리고 두 번째는 치즈 케익이 유명하다는 칸논야. 호텔에서 1분 거리에 있다. 외국에서 직수입한 치즈를 쓴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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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럭저럭.. 하지만 역시 열심히 일본까지 와서 먹은 것 치고는 평범한 맛. ;ㅅ;


이렇게 첫 날의 맛 시도는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다. (…)


아. 이 과정에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이 편의점보다는 드러그의 물이 싼 경우가 꽤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편의점은 정가 다 받는 경우가 많으니까 나름 종합 판매점인 드럭스토어가 우세한 경우가 많은 건 당연한가?



호텔에서 먹거리를 처분한 후 조금 더 날이 어두워지기+비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려 다시 길을 나섰다.

고베항의 야경이 백만불짜리라고 하지 않던가. 비가 온다고 일본에서의 첫 날을 실패의 연속으로 마무리지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비 오는 날 공원을 걷는 사람은 당연히 거의 없었으나 그 중에 그나마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인’과 몇 명의 ‘서양인’들이었다. 관광객 아니면 아무리 그쳐간다고 해도 폭우가 쏟아지고 제방 바로 아래까지 파도가 넘실대는 공원에 저녁때 나오고 싶을까. -_-


일본인들은 정말 바다와 가까이 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바다와 공원 사이에 가로막는 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다. 그냥 발 한걸음 내딛으면 바다. (…)

그러고보니 한국은 호텔이라면 몰라도 해변 근처에는 기본적으로 집을 짓지 않는다. 별장이니 펜션이니 해서 상당히 가까워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가깝지는 않다. 하지만 일본은 정말 바다 근처에 바로 집을 짓고 살고 있다. 또 산에도 중턱까지 집을 짓고 있다.

이것이 국토의 80% 이상이 산이고 해변 근처에 가늘게 주거지가 뻗쳐 있는 경향이 있다는 일본만이 가질 수 있는 주거 특색인가 등등의 생각이 들었다.


뭐 그건 그렇고 정말 정말 백만 배 다행히도 어머니께서 고베의 야경에 열광하신다. 왜 조금 더 빨리 나와서 저기 떠가는 유람선을 태워주지 않겠냐고 하실 정도로 좋아하신다. (아침에 출발해서 그 시점까지 별로 즐거워하지 않는 듯해서 정말 속이 타들어 갔었다.. 가이드 그거 왠만해서 하는 게 아니다. ;ㅁ;)

잘난 척 으쓱대면서 – 이게 그렇게 유명한 고베 야경이야~ - 아는척 하지만 비로소 안심이 됐다.


모자이크까지 구경하고, 비 오는 날이라 관람차는 포기한 채 다시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음료수와 맥주 한 캔을 사 들고 들어가 하루를 정리.



덧. 이후에도 많이 봤지만 일본의 상점가는 천장을 덮어둔 곳이 유난히 많다. 몇 년간 한국에서도 많은 재래 시장에서 시도하고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비 오는 날 정말 왔다였다. 거기 갈 일 없어도 비를 안 맞으니 그쪽으로 가게 되고 덕분에 몇 개 더 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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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5 16:51 2008/08/15 16:51
Posted by Sih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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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KPUG 회원인 건 아시죠? ㅎㅎ
    치카테츠노 치지오 -> 치지? 뭔가 생각했는데... 치즈였네요.

    제 첫 해외여행이 일본이었고, 간사이 공항 이용했었는데... 입국 시 오래 걸리지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내리자 마자 죽어라 뛰어야 했는데... (모노레일 먼저 타고 가면, 빨리 입국 가능하거든요.) 몰라서 천천히 가다가 지문과 사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45분 걸렸습니다. 맨 마지막인 것도 있지만, 20개 정도 되는 창구에 15개가 일본인용 5개가 외국인용 -_-;; 일본인들은 10분도 안되어 빠져나가고, 그 15개 창구는 빌어먹을 직원들 다 철수합니다. 나중에 1시간 30분 지나니까 그 때서야 3~4개 외국인용으로 바꾸더니, 이리 오세요 하더라는...

    다음 여행기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2008/08/15 17:5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Sihaya

      아. 지하철 지도 이야기였습니다. ^^;
      내용중에 빠진 건데 보딩패스 받을때부터 '빨리 나올 수 있는 자리로 주세요'라고 해서 내리자마자 죽어라 뛰었답니다. 물론 모노레일도 탔고요. (..)
      어느나라건 입국 심사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 왠지 생활화되어 있어서 까먹었다는.. 그래서 줄은 아예 '안' 섰죠. 아하하.. ^^;;

      2008/08/15 21:44 [ Permalink : Modify/Delete ]
  2. 공항에서 통신사 대리점에 말하면 임대폰을 하나 줍니다(유료).
    오사카 도톰보리의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익도 맛있는데요! :)
    뒤이에 올라올 여행기에 나오려나 궁금하네요~

    2008/08/15 18:1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Sihaya

      중국갔을 때처럼 기냥 되는 줄 알았죠. 게다가 알았더라도.. 하루에 대여비가 기본적으로 2천원이라나? 빌렸을 거 같진 않아요. ^^

      미리 말씀드리지만 불행히도 그 치즈케익은 까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깝네요. ;;

      2008/08/15 21:46 [ Permalink : Modify/Dele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