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rticles, Search for '노홍철'

  1. 2006/04/17 빨간모자의 진실 (1)
영상 음악 공연2006/04/17 09:14
줄거리
시작은 미약한 요리책 도난 사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요란한 싸이렌과 함께 사건현장에 있던 4명의 용의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범인으로 추궁 받는다. 커다랗고 순진한 눈망울의 착해 보이는 빨간모자, 누가 봐도 음흉해 보이는 엉큼한 늑대,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한 우리의 할머니, 도끼 들고 설치는 무식한 도끼맨. 이들은 서로 엇갈린 증언으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데…

하지만 알고 보니 보기와는 전혀 딴판, 빨간모자는 나이만 어렸지, 당돌한 불량소녀, 할머니는 이중생활을 즐기는 미스터리 엽기할머니, 특종전문 늑대 기자는 늘 너무 빠르거나 한 발 늦거나, 덩치만 큰 소심한 도끼맨은 개미 한 마리 죽일 줄 모른다는데… 더더욱 믿을 수 없는 건. 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용의자들의 알리바이가 완벽하다는 것.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숲의 평화를 발칵 뒤집어놓을 진실이 드러나려 하는데…


감상
그야말로 이 영화를 보게 된 유일한 이유는 노홍철의 더빙.. (...)
나는 노홍철을 매우 좋아하고 보기만 해도 즐거운 터라.. 거기에 예고편에서 보이는 노홍철 목소리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아니나다를까 다른 사람들도 이번에 더빙을 맡은 배우들에 대해 궁금해했나보다. 메가박스에 자막판은 아예 없고 더빙판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니...

목소리 연기는 다들 훌륭했다. 워낙에 연기자로 살아온 다른 배우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속도로 말을 하면서 발음이 확실한 '비'연기자 노홍철이라니.. 그야말로 감탄.
(모 님의 경우 '일상 생활 그대로인데 발음이 이상할 리가 있겠어?'라 말하셨다.)

하여간.. 아이들용이니만큼 줄거리 산뜻하고 간단하며 교훈적이고 단발 웃음이 많다.
하지만 어디에서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어색하다는 게 흠? 그럭저럭 시간 떼우며 볼만한 내용이다.

몇 가지 영화등을 패러디 해놨으니 그걸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패러디 영화가 15세 이상 관람가였는데...)
시간 떼우기는 좋다.. (영화는 80분짜리지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6/04/17 09:14 2006/04/17 09:14
Posted by Sihaya

Leave your greetings.

  1. 오.. 이거 왠지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

    2006/04/17 15:3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