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해 케익을 구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손쉽고 맛있는 닭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로 결정~~!!
마트에서 토종 씨암탉 한마리를 사서 구웠다. :)
오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통닭!!
일단 완성샷...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통닭~~~ ㅎㅎ
재료도 간단하고 집에 있는 것들에 따라 가감도 되니 참 좋다~
재료.
닭 한마리.
밑간 재료
소금, 후추, (맛술), (우유) 등...
집에 따라 소금도 허브솔트도 괜찮고.. 맛술이나 우유 둘 중에 하나만 있어도 괜찮고...
소스 재료
빻은 마늘, 간장, 꿀 or 물엿 or 올리고당, 설탕, 물, (굴소스)
그 외
쿠킹호일?
만드는 방법.
1.
마트에서 산 닭을 물에 씻어 지저분한 것을 정리한 후 포크로 살이 좀 두툼하다 싶은 모든 곳에 마구 구멍을 뚫어준다.
팁: 이 때 좀 많다 싶을 정도로 잔인하게 뚫어줘야 나중에 부드럽고 간도 잘 배고 육즙도 충실한 통닭이 된다.
2.
밑간이 된 닭을 한시간 이상 재어둔다.
팁: 닭을 통으로 하면 사실 밑간이 윗 부분에는 잘 묻지 않는다. 이 때 아래 사진처럼 비닐 봉지에 넣어두면 적은 양의 밑간으로도 잘 스며들게 할 수 있다.

3.
재어둔 닭을 꺼내서 날개끝과 다리 끝, 목 부분에 쿠킹 호일을 감는다. 이걸 하지 않으면 오븐에 구웠을 때 해당 부분이 타버린다.
4.
이건 선택에 따라서인데.. 동그란 닭을 만들려면 면 실로 꽁꽁 묶어주면 된다. 아래는 완성 모습.
이제 오븐에 들어갈 준비가 거의 다 되었다.
만약 뱃속에 뭔가를 넣어서 익히려면 지금 넣어주자.

5.
이제 오븐에 넣어서 구으면 된다. 귀찮은 사람은 이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닭 전체를 호일로 감싼 후 210~230도 가량으로 예열한 오븐에 닭을 넣고 4~50분 가량 굽는다.
주의: 반드시! 철판 위에 물을 붓고 그 위에 틀을 올리고 닭을 올려야 한다. 물이 아래 있지 않으면 기름이 떨어져서 몽땅 타버린다!
팁1: 온도와 시간은 닭의 크기에 따라 조절한다.
팁2: 호일은 닭이 타지 않고 속이 잘 익게 하기 위한 것이다.

6.
소스를 만든다. 위의 재료를 다 넣고 취향에 맞춰 열심히 만든다.
나는 마늘을 좋아해서 듬뿍 넣는다. :)

닭은 잘 익고 있다.

7.
적당히 익은 닭을 꺼낸 후에 위에서 만든 소스를 발라 다시 익힌다.
210도 정도에서 3~40분 정도 익혀야 한다.
이 때 중간 중간 상태를 보면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마늘은 쉽게 타므로 잘 보자...
야채나 감자 등을 같이 익히려면 지금 넣어주면 된다.
8.
완성.
추가.
소스같은 거 안 바르고 그냥 한 시간 익혀서 먹어도 맛있다.
저렇게 묶어주면 굉장히 오래 익혀야 한다. 넓게 눕혀서 굽거나 볶음용 닭을 사서 하면 조리 시간이 훨씬 적게 든다.
맛은 똑같다. :)
추가 2
통영에서 온 갖가지 해산물도 먹었다. -_-b
돌멍게, 다금바리(!!), 해삼, 중굴, 문어

Leave your greetings.
으아니!
2011/01/05 17:1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저런 크리스마스 좋아. 난 시어머니 생신이랑 겹쳐서 시댁 다녀왔음 -_ㅜ;
새해 복 많이 받아욜 >_<!!
크흙... 시댁.. ;ㅅ;
2011/01/06 08:06 [ Permalink : Modify/Delete ]세헤 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