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2009/04/23 13:05

날짜: 4/18

왠지모르게 일주일만에 두번째 가게 된 부띠끄 블루밍입니다. ( -_)
(이것으로 카드값은 사망)

사진은 같이 간 모 님께서 수고를~~

먹은 거 또 먹는 거니까 사진으로 대충 패스합니다. 'ㅅ'/

우선 테이블 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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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식전빵

슬로우 쿠킹한 홍새우를 곁들인 컬리 플라워 벨루테
(Cauliflower Veloute with Slow Cooked Northern Shirmp)

저번과 미묘하게 다르군요~ 위에 올라간 것은 우유 거품이고 거품 밑에 홍새우가 숨어 있습니다.
저번은 전체적으로 힘을 줬다면 이번에는 새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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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이드 후르츠와 메론을 곁들인 산다니엘 프로슈토
(San Daniele prosciutto with Marinaded fruits and Melon)

사실 열대과일은 별로 안 좋아해서... ( -_)
그래도 맛있어요 ㅋ


이때쯤 같이 간 분께서 힘을 쓰셔서 무려 샴페인을 쏘셨습니다~~ (박수짝)
하지만 어떤 음식과는 어울리고 어떤 음식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좀 슬펐어요. ;ㅅ;
돈이 많다면 음식마다 술 바꿔가며 놀아볼 텐데..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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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카르파치오
(Sea Bream Carpaccio)


이건 '생선'을 먹지 못하는 모 님을 위해서 세프가 만들어준 새우 라비올리입니다.
두 번이나 '이건 드실 수 있나요?' 하고 물어보고 나서 해준 건데도 완벽한 맛을 자랑했던 메뉴를 위해 박수~~
전체적인 통일성을 잃지 않으면서 접시와 요리에 변화를 준 센스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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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리브 나와주시고.. 당연히 리필.


훈제 보떼르가 오일소스 페투치네
(Smoked Boterga Oil Sauce Fettu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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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벳
(sherbet)

오늘도 루꼴라입니다. 라임이 메인이고요.. 시죠. >_<
근데 저번에 비하면 한번 녹았다가 다시 얼린 게 너무 눈에 띄어서. ;;


샴페인 소스를 곁들인 연어 구이
(Salmon Roast with Champagne Sauce)


이번에는 연어로군요.
고기가 붉은색이니까 쿠스쿠스에 색을 줬네요.


숯불에 구운 최상급 (1++) 한우 안심
(Charcoalled The Highest Grade Korean Natiye Cattle Fillet Mignon)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쯤 되면 배가 불러서 정말 맛있는데도 가슴으로 감동은 좀 모자란 불행한.. ;ㅅ;


쉐프가 선정한 디저트
(Chef's choice Dessert)

상대적으로 약한 디저트.
게다가 이번에 나온 녹차 아이스크림은 정말 많이 녹아서요... 무너진 채로 나온 게 좀..;;
우리가 먹는 속도가 안 맞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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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홍차로 입을 달래고... 라고 생각해보니까 저는 커피를 마셨군요  (...)
커피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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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은 후의 전경...


무려 가게 모습도 찍어주셨군요!
감사 감사. ( -_)


역시 맛있는 식사였고 음식도 전반적으로 훌륭했습니다.
그렇지만.... 셔빗과 아이스크림의 저 처참한 모습은 왜였으려나요? -_-
그게 좀 아쉬웠다는...


된장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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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3 13:05 2009/04/23 13:05
Posted by Sihaya

Leave your greetings.

  1. 와우 비싼거군요... 맛있어보임

    2009/04/23 17:3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 adama

    .. 맛있어보이지만 가격이!!! 무섭습니다!!!

    2009/04/24 13:2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Sihaya

      아하하하하...;;
      저게 저기서 가장 싼 코스라는. ㅇㅅㅇ;;

      최근 가격 대비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세트여요.

      2009/04/24 14:05 [ Permalink : Modify/Delete ]
  3. 메롱이

    이런 시절도...

    2011/01/19 16:4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먹거리2009/04/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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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한 봄나들이를 하고.... (이때쯤 깨닫습니다. 4/14인데 검은 옷을 입고 나왔어!)
갑자기 부띠끄 블루밍에 갔습니다. ;;

예약을 10시 반 정도에 했기 때문에 좀 시간을 두고.. 1시 반까지 갔지요.

우리가 먹은 것은 아래 있는 B 코스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있는 4만원짜리죠. (VAT 붙이면 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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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고 삼아서... 6만원짜리 코스 메뉴 추가

more..


가게 전경입니다.
점심 라스트 오더가 1시 30분이고 그때 맞춰서 가서.. 먹다 보니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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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차림... 인 척 하지만 나중에 찍은 것으로 식기를 다시 세팅한 후에 '아차 아까 안 찍었지'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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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배가 고픈 상태에서 들어갔기에 내주는 빵부터 게걸게걸...
올리브가 박혀 있는 빵이 일품입니다. ( -_)

견과류는 좀... 너무 건조했어요 .;
전처리할 때 너무 오븐에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그래도 껍질은 바삭. 속은 말랑. +_+

이제 시작.
컬리 플라워로 장식하고 스프의 베이스는 조개 (조개살이 씹혀요.)
아스파라거스로 풍미 더했습니다.
위에 붉은색이 키드니 빈인 게지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올리브유도 같이 뿌려뒀습니다.

내 입맛에는 미묘하게 짠데....
사실 전반적으로 모든 요리가 짭짤한 편이고, 거기에다가 원래 이쪽이 좀 그렇다는.. -_-
짜다는 데 집중하는 것 보다는 짭짤함하고 짠거하고 그 균형을 얼마나 잘 맞췄냐에 집중하는 게 묘미인 게지요.
Cauliflower and kidney beans Veloute
컬리 플라워와 키드니 빈스 벨루테

고소한 스프로 속을 다스렸으니 입맛을 살려주도록 새콤 달콤한 게 나올 차례입니다.
근데.. 메론은 어디에 있던 걸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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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aniele prosciutto with Marinaded fruits and Melon
마리네이드 후르츠와 메론을 곁들인 산다니엘 프로슈토

신선한 도미가 아래에 숨어 있는 도미 카르파치오.
소스는 약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상당히 강한 맛입니다.
주변에 놓여 있는 하얀 건 소금. 취향에 따라 찍어 먹으라지만.. 전 이미 짜다고요. ㅋ
Sea Bream Carpaccio
도미 카르파치오

스파게티(이 경우에는 페투치네)와 이후 식사를 위해 올리브 나와 주시고...
(리필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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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이서 갔으니 각각 다른 걸 시켜서 사진도 다 찍어주는 센스. -0-
이건 같이 간 사람이 먹은 거고요.

이쪽이 제가 먹은 겁니다.
태어나서 먹은 중에 가장 맛있는 방울토마토였다는...;;
(뭐 그리 사소한 데 목숨거냐 싶지만 평범한 재료에서 생각도 못한 맛이 나올 때 더욱 감동적이라고 주장해봅..)
Smoked Boterga Oil Sauce Fettuccine or Trippa Fettuccine
훈제 보떼르가 오일소스 페투치네 또는 트리파 페투치네


이 즈음에 나온 셔빗.
이날은 루꼴라 셔빗이고 아래에는 라임이 있었습니다.
시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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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bet
셔벳

한 타임 쉬어주고 나온 게 삼치죠. 네...
아래 있는 건 쿠스쿠스에요. 버섯향이 엄청 강합니다.
(버섯 싫어하는 모 님이 생각나는..)
하지만 저는 버섯을 좋아하니 잘 먹은...;
근데 샴페인 같은 재료로 소스를 하면 다른 향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나요?
Japanese Spanish mackerel Roast with Champagne Sauce
샴페인 소스를 곁들인 삼치 구이

스테이크에요.
오른쪽에 하얀 것은 매쉬드 포테이토.
까만 가루는 역시 소금입니다.
미디움 레어였고.. 뭐 이쪽이야 그냥 고기가 워낙에 좋으니까.;
좀 아쉬운 거라면 한입 사이즈라도 이쯤 되면 이미 배가 꽤 부르기때문에 머리로 생각하는 만큼 '으아 죽을거같이 맛있어!'라는 걸 연출하기는 힘들거든요. ㄱ-
Charcoalled The Highest Grade Korean Native Cattle Fillet Mignon
숯불에 구운 최상급 (1++) 한우 안심

다 먹었으니 후식.
녹차 케익 위에 녹차 크림. 접시 가장자링 놓여 있는 초코렛도 그냥 장식이 아니라 엄연히 가니쉬입니다. -0-
(하지만... 은근히 맛이 안 어울렸다고..;;)
이날 먹은 것 중에 가장 언밸런스한 조합...
Chef's choice Dessert
셰프가 선정한 디저트

마지막 차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프렌치 홍차, 얼그레이, 카모마일 중에 택 1.
그릇은 노리다께 것을 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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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or Tea
커피 또는 차


점심을 포식+낭비해서 저녁은 백화점의 떨이 상품으로 해결했습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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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8:21 2009/04/15 18:21
Posted by Sih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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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콤초코

    진짜 된장질이삼~ ㅋㅋ
    이번주 토요일날 된장질이 기대 되는중~

    2009/04/16 11:4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먹거리2009/04/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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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디저트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신 컵케익.
한국에서 선을 보인지는 좀 되었지만 커피숍까지 나타나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하여간에...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한 번 사 봤다. -0-
산 곳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Lynn's Cupcakes이고 가격은 개당 3500원.
실제 사이즈는 저 위의 크림까지 다 합쳐야 커피빈 머핀만하다는 놀라운 볼륨!

게다가 포장 아래에 적혀 있는 영양표(?)에는 저 쪼만한 것의 칼로리가 400kcal 정도 된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덜덜)

하여간... 이러고 저러고 간에 먹은 소감은...
달. 다. ( -_)

이야기는 익히 들었으니 짐작은 했지만 정말 달더라.
딸기 크림안에 녹지 않은 설탕 입자가 사각사각 씹힐 만큼 달더라.

하지만 확실히 나름의 매력도 있는 것이... 부드러운 빵과 향이 짙은 크림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대놓고 '아아... 삶에는 아무 소용 없고 그냥 맛있는 것에만 목적을 둔 무언가를 먹고 있어~~'라는 기분이 마구 든다.
세상사 모두 아스트랄~

이녀석 궁극의 된장 디저트다!!


...그래서 결론.
1. 디저트로는 확실히 강적이다 이 물건.
2. 놀라운 칼로리 때문에 자주 먹다간 굴러다니겠다.
3. 그래도... 종류별로 먹고 싶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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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3:17 2009/04/13 13:17
Posted by Sih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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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04/15 02:5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 꿈냥

    충격적인 맛이엇음...-ㅅ-;;
    갠적으론 좀 별로..였어여 ㅡ_-;; 단 맛도 생각과 달랐고;

    2009/04/15 10:12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Sihaya

      ㅎㅎ
      원래 컵케익의 매력을 싸구려틱한(?) 버터 크림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고요...

      ...버터크림이라고 적지 않아서 죄송 ( -_)

      2009/04/15 10:33 [ Permalink : Modify/Delete ]
  3. 진아

    어, 시하야다. 하이하이 ^^

    2009/04/15 11:5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