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2011/05/24 10:32
너무나 죽어있는 거 같아서.. ㅎㅎ
간만에 먹거리 한 개. +_+

근처 횡성한우 집 2층에 이천쌀밥집이 생겨서 가 봤다.

사실은 점심 메뉴같은 게 있지 않을까 했지만... 그런 건 없다는 거!
한 번도 이천 쌀밥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스타일의 가게에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궁금...

가격은 1인분에 15000원이고 한 상 차림으로 나온다.

근데.. 이게 사진을 못 찍어서 좀 아쉬웠던 게~~~
많이 싣고 와서 차려주는 게 아니라... 큰 판에 상을 완전히 차린 상태로 가져와서 테이블에 끼워넣는다.
차리는 게 아니라 미끄러뜨려 얹어준다고 해야할까?
굉장히 신기했다는.. ㅎㅎ

2층이고.. 가게 자체가 널찍~해서 시원~한 기분이다.

우선 상 전체 전경.
...프라이버시를 위해 목치기를(읭?)
쌀밥이 모토니까.. 당연히 밥은 아래 보이는것처럼 돌솥에 지어서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아래부터는 반찬들 되시겠다~
생선은 상을 가져다준 직원이 비닐 장갑을 끼고 손수 뜯어서 발라준 것. ㅎㅎ

국or장은 세 가지가 있다.
된장국 / 강된장 / 들깨탕 (근데 왜 사진은 두 장??)

위에서 왠지 빼먹은 전..
두 명이라서 두 개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차림을 좌 우로 나눠서 한번씩 더 찍어보았다.
일단.. 뭔가 많아보인다는 점에서 만족~~

이름이 쌀밥인데.. 밥이 빠지면 안되겠지?
새로 생긴 집이라... 돌솥이 반짝반짝.
밥은.. 역시 맛있다. +_+
당연하지만 누룽지도 물을 부어서 끓여먹게 되어 있다.


그래서 맛은?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별로일 듯하다.
간이 전반적으로 센 편이 아니다.
(글 쓴 본인은 간이 괜찮았다는 뜻.)

잡채와 전이.. 기름이 많이 도는 기분?
좀 더 세게/뜨겁게 해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반찬양이 많아 보였지만 다행스럽게도 밥과 먹다보니 한 젖가락씩은 다 돌아서 좋았다.

한산하고 깔끔한 분위기와 함께 밥이 그리울 때 먹어주면 좋은 거 같다.
막 좋다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기분 좋은 밥을 먹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기분이었다.

무엇보다.. 밥이 맛있는 집이 찾기 힘들고, 어딜 가도 양념이 너무 센데 슴슴함이 마음에 들었음. ㅎㅎ

빨리 망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_-a
(이런 가게가 이 동네서 거의 못버티는 기분이 좀.. 쿨럭)



위치...
횡성한우집 2층이라 위치는 횡성한우로 대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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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10:32 2011/05/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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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2011/05/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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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왼쪽의 저 녀석을 먹었습니다. ㅎㅎ

집에서야 라면을 전혀랄만큼 안 먹지만, 회사에서 점심때 끓여먹으려고 샀어요.
편의점에서 무려 개당 1700원(!!!)의 가격으로 팔더군요. -_-a

보통 라면 2개 값입니다 그려...

블랙 라벨 이후로 왠지모르게 블랙만 붙이면 가격이 두 배가 되는 세상.
블랙이 뭐 그리 대단한지. ㅎㅎ

막 한문으로 좋은 녀석이라고 적혀 있고 25주년이라고 적혀있고 그러네요.
과연 맛도 그럴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앗.
스프가 3개입니다.
3개의 스프가 있는 봉지라면은 처음봤어요.
하지만... 넣는데 순서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세가지일 뿐. ;;

근데 왜 나눠놓는 걸까요. 어차피 그냥 똑같이 넣을 녀석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골 스프 넣었을 때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놓쳤네요.
그야말로 걸쭉한 곰탕국물 됩니다.

여하튼 세 가지 스프를 모두 투하하고 면까지 넣은 모습.

일반적이죠? ;;




그래서...
가장 중요한 맛은??
'신라면스럽지 않아요!'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어느쪽이냐면 '비싼 맛'인 건 확실..
그냥 사골곰탕면보다야 국물도 진하고 그런데....
하지만 신라면은 아닌 거 같은 맛이라는 게 궁극적인 문제네요. -_-a

한 번 사먹어볼 가치 정도만 있는 듯.
그래도 신기한 경험 해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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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14:55 2011/05/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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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2010/1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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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을 하는 김에 사놓은 오성 제빵기...
반죽하는 데는 잘 쓰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청국장이나 요플레도 만들어먹을 수 있다.

해서....
한 번 청국장을 만들어 봤다.

결과는 대성공.

시키는대로 불리고 찌고 식히고.. 얻어놓은 짚도 예쁘게 접어서 세 군데 꽂아넣은 후 48시간을 기다리자 멋진 청국장이 완성되었다.

다만...
청국장으로 먹는 건 아니고 그냥 생으로 낫또로 섭취중. -0-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청국장은 식초의 유행에 이어 최근 대히트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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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5:44 2010/1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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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2009/09/23 10:32

회사(!!)에서 놀라운 짓을 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쿠쿠 밥솥을 이용해서 점심을 해 먹는 무리(응?)들이 있는데요.
(밥통은 돈 모아서 샀고, 쌀을 사고 반찬은 집에서 가져오는 시스템..)

며칠 전에 가져온 열무 김치를 다 먹어서 김칫국물만 남게 되었고 누군가가 '여기에 면 삶아서 말아먹으면 맛있겠다'라는 발언을 한 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가 '그거 밥솥으로 면도 삶을 수 있어요'라고 이야기했고요.

그래서! 면 가져와서 삶아먹었습니다. -0-

인증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몰랐던 것이.. 위에서 말한 분은 보통 사용하는 압력밥솥이 아니었고 일반 밥솥이었던 겁니다.
쿠쿠는 압력 밥솥이라 물을 넣고 끓이면 압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갈때까지 뚜껑이 열리지 않더군요. ㄱ-

그래서.. 찜모드로 어느 정도 온도를 올리고, 면을 넣은 후에 '재가열'모드로 끓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죠. (...)

왠지모르게 회사에 있던 삶은 계란까지 넣어서 비주얼은 훌륭...
진짜 맛있었어요오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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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10:32 2009/09/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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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모씨

    회사에서 참 별 짓거리를 다하시는 군요~ (뒤에서 누가 시켰음)

    2009/09/23 11:3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먹거리2009/05/12 17:27

일시: 4월 17일 경?
위치: 청담동 도산공원 건너편

...일이 있어서 청담동 갔다가 '오 왠지 맛집 포스가 풍기는 집이야!' 하고 들어갔다.
아니나다를까 5시 30분도 되지 않았는데 자리가 없어지더라는... ㅎㅎ

특이하지만 정감 있는 실내...
저기 액자는 각종 잡지 등에 나온 기사들을 넣어둔 것이다.

그림에 보는 것처럼 콜라를 시키면 병째로 빨대를 꽂아서 준다.
꽤... 분위기를 따지는 집?

그리고... 테이블 세팅에 무려 '나이프'가 있어서 저게 왜 있나 했었다. ㄱ-

우선 어디 가도 먹어야 하는 칠리 포테이토....
내 입맛에는 크라제 윈. 'ㅅ'/
칠리는 좀 더 자극적인 게 좋아. ㅎ

성의없어서 죄송(...)
하지만 내 평생 햄버거를 분해해서 한장씩 먹은 건 또 처음이다. ;
높이... 거짓말 하나도 안 하고 분명 10cm 넘는다 저거!

가격도 파워풀하지만 맛도 특색있었다.

but!
내 입맛에는 좀 기름졌다. ㄱ-

새로운 햄버거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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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2 17:27 2009/05/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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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2009/04/24 14:03

회사에서 갑자기 단 것이 먹고 싶다는 모두의 바람에 따라....
미고 케익을 사왔습니다. -0-

달았고... 맛있었습니다.;

박스를 열고.... 차려진 모습. 이 순간만큼은 칼로리는 잊읍시다. (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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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렁저렁한 티라미스. 뭐... 생각보다 안 나가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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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은 전에 집에서 만들었을 때 워낙 평이 좋았던 거라서 매장에서 파는 걸 보고 집어왔죠.
역시 진한 초코렛과 생크림의 조화는 항상 점수가 좋습니다. ㅎ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빵이 더 부드러운 게 좋아요. =_=
(물론 그러면 판매 불가능할 정도로 수명이 짧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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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좋아하는 모 님을 위해 사온건데 인기 없었습니다.
딸기 무스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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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치즈 케익.
저는 괜찮았는데 다들 그다지 안 먹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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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초코렛 케익.
평범....


뭐... 사실 미고는 백만년 전쯤 먹어보고 처음 먹는 건데...
특별히 '으아 죽을만큼 맛있어' 라는 맛은 아닌 듯. -_-
그냥 '이정도면 괜찮지 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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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14:03 2009/04/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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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2009/04/23 13:05

날짜: 4/18

왠지모르게 일주일만에 두번째 가게 된 부띠끄 블루밍입니다. ( -_)
(이것으로 카드값은 사망)

사진은 같이 간 모 님께서 수고를~~

먹은 거 또 먹는 거니까 사진으로 대충 패스합니다. 'ㅅ'/

우선 테이블 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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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식전빵

슬로우 쿠킹한 홍새우를 곁들인 컬리 플라워 벨루테
(Cauliflower Veloute with Slow Cooked Northern Shirmp)

저번과 미묘하게 다르군요~ 위에 올라간 것은 우유 거품이고 거품 밑에 홍새우가 숨어 있습니다.
저번은 전체적으로 힘을 줬다면 이번에는 새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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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이드 후르츠와 메론을 곁들인 산다니엘 프로슈토
(San Daniele prosciutto with Marinaded fruits and Melon)

사실 열대과일은 별로 안 좋아해서... ( -_)
그래도 맛있어요 ㅋ


이때쯤 같이 간 분께서 힘을 쓰셔서 무려 샴페인을 쏘셨습니다~~ (박수짝)
하지만 어떤 음식과는 어울리고 어떤 음식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좀 슬펐어요. ;ㅅ;
돈이 많다면 음식마다 술 바꿔가며 놀아볼 텐데..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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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카르파치오
(Sea Bream Carpaccio)


이건 '생선'을 먹지 못하는 모 님을 위해서 세프가 만들어준 새우 라비올리입니다.
두 번이나 '이건 드실 수 있나요?' 하고 물어보고 나서 해준 건데도 완벽한 맛을 자랑했던 메뉴를 위해 박수~~
전체적인 통일성을 잃지 않으면서 접시와 요리에 변화를 준 센스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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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리브 나와주시고.. 당연히 리필.


훈제 보떼르가 오일소스 페투치네
(Smoked Boterga Oil Sauce Fettu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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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벳
(sherbet)

오늘도 루꼴라입니다. 라임이 메인이고요.. 시죠. >_<
근데 저번에 비하면 한번 녹았다가 다시 얼린 게 너무 눈에 띄어서. ;;


샴페인 소스를 곁들인 연어 구이
(Salmon Roast with Champagne Sauce)


이번에는 연어로군요.
고기가 붉은색이니까 쿠스쿠스에 색을 줬네요.


숯불에 구운 최상급 (1++) 한우 안심
(Charcoalled The Highest Grade Korean Natiye Cattle Fillet Mignon)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쯤 되면 배가 불러서 정말 맛있는데도 가슴으로 감동은 좀 모자란 불행한.. ;ㅅ;


쉐프가 선정한 디저트
(Chef's choice Dessert)

상대적으로 약한 디저트.
게다가 이번에 나온 녹차 아이스크림은 정말 많이 녹아서요... 무너진 채로 나온 게 좀..;;
우리가 먹는 속도가 안 맞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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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홍차로 입을 달래고... 라고 생각해보니까 저는 커피를 마셨군요  (...)
커피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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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은 후의 전경...


무려 가게 모습도 찍어주셨군요!
감사 감사. ( -_)


역시 맛있는 식사였고 음식도 전반적으로 훌륭했습니다.
그렇지만.... 셔빗과 아이스크림의 저 처참한 모습은 왜였으려나요? -_-
그게 좀 아쉬웠다는...


된장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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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3 13:05 2009/04/23 13:05
Posted by Sih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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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비싼거군요... 맛있어보임

    2009/04/23 17:3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 adama

    .. 맛있어보이지만 가격이!!! 무섭습니다!!!

    2009/04/24 13:2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Sihaya

      아하하하하...;;
      저게 저기서 가장 싼 코스라는. ㅇㅅㅇ;;

      최근 가격 대비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세트여요.

      2009/04/24 14:05 [ Permalink : Modify/Delete ]
  3. 메롱이

    이런 시절도...

    2011/01/19 16:4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먹거리2009/04/15 18: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서 포스팅한 봄나들이를 하고.... (이때쯤 깨닫습니다. 4/14인데 검은 옷을 입고 나왔어!)
갑자기 부띠끄 블루밍에 갔습니다. ;;

예약을 10시 반 정도에 했기 때문에 좀 시간을 두고.. 1시 반까지 갔지요.

우리가 먹은 것은 아래 있는 B 코스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있는 4만원짜리죠. (VAT 붙이면 44,0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참고 삼아서... 6만원짜리 코스 메뉴 추가

more..


가게 전경입니다.
점심 라스트 오더가 1시 30분이고 그때 맞춰서 가서.. 먹다 보니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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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차림... 인 척 하지만 나중에 찍은 것으로 식기를 다시 세팅한 후에 '아차 아까 안 찍었지'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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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배가 고픈 상태에서 들어갔기에 내주는 빵부터 게걸게걸...
올리브가 박혀 있는 빵이 일품입니다. ( -_)

견과류는 좀... 너무 건조했어요 .;
전처리할 때 너무 오븐에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그래도 껍질은 바삭. 속은 말랑. +_+

이제 시작.
컬리 플라워로 장식하고 스프의 베이스는 조개 (조개살이 씹혀요.)
아스파라거스로 풍미 더했습니다.
위에 붉은색이 키드니 빈인 게지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올리브유도 같이 뿌려뒀습니다.

내 입맛에는 미묘하게 짠데....
사실 전반적으로 모든 요리가 짭짤한 편이고, 거기에다가 원래 이쪽이 좀 그렇다는.. -_-
짜다는 데 집중하는 것 보다는 짭짤함하고 짠거하고 그 균형을 얼마나 잘 맞췄냐에 집중하는 게 묘미인 게지요.
Cauliflower and kidney beans Veloute
컬리 플라워와 키드니 빈스 벨루테

고소한 스프로 속을 다스렸으니 입맛을 살려주도록 새콤 달콤한 게 나올 차례입니다.
근데.. 메론은 어디에 있던 걸까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San Daniele prosciutto with Marinaded fruits and Melon
마리네이드 후르츠와 메론을 곁들인 산다니엘 프로슈토

신선한 도미가 아래에 숨어 있는 도미 카르파치오.
소스는 약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상당히 강한 맛입니다.
주변에 놓여 있는 하얀 건 소금. 취향에 따라 찍어 먹으라지만.. 전 이미 짜다고요. ㅋ
Sea Bream Carpaccio
도미 카르파치오

스파게티(이 경우에는 페투치네)와 이후 식사를 위해 올리브 나와 주시고...
(리필은 필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명이서 갔으니 각각 다른 걸 시켜서 사진도 다 찍어주는 센스. -0-
이건 같이 간 사람이 먹은 거고요.

이쪽이 제가 먹은 겁니다.
태어나서 먹은 중에 가장 맛있는 방울토마토였다는...;;
(뭐 그리 사소한 데 목숨거냐 싶지만 평범한 재료에서 생각도 못한 맛이 나올 때 더욱 감동적이라고 주장해봅..)
Smoked Boterga Oil Sauce Fettuccine or Trippa Fettuccine
훈제 보떼르가 오일소스 페투치네 또는 트리파 페투치네


이 즈음에 나온 셔빗.
이날은 루꼴라 셔빗이고 아래에는 라임이 있었습니다.
시어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Sherbet
셔벳

한 타임 쉬어주고 나온 게 삼치죠. 네...
아래 있는 건 쿠스쿠스에요. 버섯향이 엄청 강합니다.
(버섯 싫어하는 모 님이 생각나는..)
하지만 저는 버섯을 좋아하니 잘 먹은...;
근데 샴페인 같은 재료로 소스를 하면 다른 향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나요?
Japanese Spanish mackerel Roast with Champagne Sauce
샴페인 소스를 곁들인 삼치 구이

스테이크에요.
오른쪽에 하얀 것은 매쉬드 포테이토.
까만 가루는 역시 소금입니다.
미디움 레어였고.. 뭐 이쪽이야 그냥 고기가 워낙에 좋으니까.;
좀 아쉬운 거라면 한입 사이즈라도 이쯤 되면 이미 배가 꽤 부르기때문에 머리로 생각하는 만큼 '으아 죽을거같이 맛있어!'라는 걸 연출하기는 힘들거든요. ㄱ-
Charcoalled The Highest Grade Korean Native Cattle Fillet Mignon
숯불에 구운 최상급 (1++) 한우 안심

다 먹었으니 후식.
녹차 케익 위에 녹차 크림. 접시 가장자링 놓여 있는 초코렛도 그냥 장식이 아니라 엄연히 가니쉬입니다. -0-
(하지만... 은근히 맛이 안 어울렸다고..;;)
이날 먹은 것 중에 가장 언밸런스한 조합...
Chef's choice Dessert
셰프가 선정한 디저트

마지막 차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프렌치 홍차, 얼그레이, 카모마일 중에 택 1.
그릇은 노리다께 것을 쓰고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ffee or Tea
커피 또는 차


점심을 포식+낭비해서 저녁은 백화점의 떨이 상품으로 해결했습니다. -_-b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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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8:21 2009/04/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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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콤초코

    진짜 된장질이삼~ ㅋㅋ
    이번주 토요일날 된장질이 기대 되는중~

    2009/04/16 11:4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먹거리2009/04/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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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디저트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신 컵케익.
한국에서 선을 보인지는 좀 되었지만 커피숍까지 나타나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하여간에...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한 번 사 봤다. -0-
산 곳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Lynn's Cupcakes이고 가격은 개당 3500원.
실제 사이즈는 저 위의 크림까지 다 합쳐야 커피빈 머핀만하다는 놀라운 볼륨!

게다가 포장 아래에 적혀 있는 영양표(?)에는 저 쪼만한 것의 칼로리가 400kcal 정도 된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덜덜)

하여간... 이러고 저러고 간에 먹은 소감은...
달. 다. ( -_)

이야기는 익히 들었으니 짐작은 했지만 정말 달더라.
딸기 크림안에 녹지 않은 설탕 입자가 사각사각 씹힐 만큼 달더라.

하지만 확실히 나름의 매력도 있는 것이... 부드러운 빵과 향이 짙은 크림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대놓고 '아아... 삶에는 아무 소용 없고 그냥 맛있는 것에만 목적을 둔 무언가를 먹고 있어~~'라는 기분이 마구 든다.
세상사 모두 아스트랄~

이녀석 궁극의 된장 디저트다!!


...그래서 결론.
1. 디저트로는 확실히 강적이다 이 물건.
2. 놀라운 칼로리 때문에 자주 먹다간 굴러다니겠다.
3. 그래도... 종류별로 먹고 싶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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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3:17 2009/04/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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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04/15 02:5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 꿈냥

    충격적인 맛이엇음...-ㅅ-;;
    갠적으론 좀 별로..였어여 ㅡ_-;; 단 맛도 생각과 달랐고;

    2009/04/15 10:12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Sihaya

      ㅎㅎ
      원래 컵케익의 매력을 싸구려틱한(?) 버터 크림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고요...

      ...버터크림이라고 적지 않아서 죄송 ( -_)

      2009/04/15 10:33 [ Permalink : Modify/Delete ]
  3. 진아

    어, 시하야다. 하이하이 ^^

    2009/04/15 11:5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먹거리2009/04/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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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 누군가*2의 생일이었는데 한 턱을 쏜다그래서 가게 된 경복궁.
잠실역 근처에 당당하게 이층 건물로 계시다.
2층은 일식집이라 일단은 1층만 영업이고 주 메뉴는 불고기 ... 인 듯도? (메뉴판을 보지 않아서 잘)

결론은 맛은 괜찮은 편? (역시 가격은 모르니까 가격대 성능비는 모름)

우선은 개인별 기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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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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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와 팽이버섯, 들깨를 섞어서 만든 반찬이 참 맛깔스럽다.
이것만 몇 번 더 달라고 한 거 같다.

아래는 평범한 반찬들..

그리고 메인인 불고기..
지나치게 달지 않고 야들야들한 것이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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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물건은 전복 토마토 샐러드인데...
서빙하시는 분이 잘못해서 고기를 쏟는 바람에 일행 중 한 명의 신발에 고기가 묻어버렸다.(다행히 안에는 안 들어간 모양)
그래서 서비스로 받은 요리인데... 나쁘지 않았다~~
게다가 계속 죄송하다고 하는 바람에 마음은 행복. ( -_)
토마토 안을 파고 그 안에 드레싱과 전복을 버무려 넣고 먹을 때는 잘라준다.


이쯤 되니 다 익은 고기를 슬겅슬겅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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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누룽지탕 감사. <- 이것도 서비스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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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러도 냉면은 먹는다! (하지만 이 가게 비냉/물냉은 완전히 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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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이분들 힘 좀 쓰셨다.
무려 육회님 등장... ( -_)
(참고로 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육회는 다 얼려서 사각사각한 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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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금가루 있다고 클로즈업 해서 한 장 더 찍으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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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욱.
메실주스로 입가심... (이라지만 단 건 못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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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을 들여 먹여주신 I모씨와 D모씨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_<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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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8 14:39 2009/04/08 14:39
Posted by Sihaya

Leave your greetings.

  1. 꿈냥

    맛 갠춘했어요.
    근데 진짜 가격을 알면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긴 하겠죠.
    저도 I모씨와 D씨에게 감사를..
    (왜 남의 블로그에서 감사하는 것이냐..)
    (하지만 보실 거잖아요..)

    2009/04/08 15:0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Sihaya

      제가 불고기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_-
      먹어본 거라고는 뚝불 6천원짜리가 ..;;;

      하지만 고기는 확실히 괜찮았던 거 같아요.

      2009/04/08 17:26 [ Permalink : Modify/Dele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