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Articles, Search for '베이킹'

  1. 2009/04/13 컵케익을 먹다 (6)
  2. 2008/08/26 파파로티
  3. 2008/07/09 취미의 함정 (2)
  4. 2008/07/07 바나나넛츠브레드[상당한 성공]
먹거리2009/04/13 13:1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 전(?)부터 디저트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신 컵케익.
한국에서 선을 보인지는 좀 되었지만 커피숍까지 나타나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하여간에...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한 번 사 봤다. -0-
산 곳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Lynn's Cupcakes이고 가격은 개당 3500원.
실제 사이즈는 저 위의 크림까지 다 합쳐야 커피빈 머핀만하다는 놀라운 볼륨!

게다가 포장 아래에 적혀 있는 영양표(?)에는 저 쪼만한 것의 칼로리가 400kcal 정도 된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덜덜)

하여간... 이러고 저러고 간에 먹은 소감은...
달. 다. ( -_)

이야기는 익히 들었으니 짐작은 했지만 정말 달더라.
딸기 크림안에 녹지 않은 설탕 입자가 사각사각 씹힐 만큼 달더라.

하지만 확실히 나름의 매력도 있는 것이... 부드러운 빵과 향이 짙은 크림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대놓고 '아아... 삶에는 아무 소용 없고 그냥 맛있는 것에만 목적을 둔 무언가를 먹고 있어~~'라는 기분이 마구 든다.
세상사 모두 아스트랄~

이녀석 궁극의 된장 디저트다!!


...그래서 결론.
1. 디저트로는 확실히 강적이다 이 물건.
2. 놀라운 칼로리 때문에 자주 먹다간 굴러다니겠다.
3. 그래도... 종류별로 먹고 싶어질 듯하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4/13 13:17 2009/04/13 13:17
Posted by Sihaya

Leave your greetings.

  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04/15 02:5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 꿈냥

    충격적인 맛이엇음...-ㅅ-;;
    갠적으론 좀 별로..였어여 ㅡ_-;; 단 맛도 생각과 달랐고;

    2009/04/15 10:12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Sihaya

      ㅎㅎ
      원래 컵케익의 매력을 싸구려틱한(?) 버터 크림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고요...

      ...버터크림이라고 적지 않아서 죄송 ( -_)

      2009/04/15 10:33 [ Permalink : Modify/Delete ]
  3. 진아

    어, 시하야다. 하이하이 ^^

    2009/04/15 11:5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먹거리2008/08/26 13:22
왠지 번 순방중입니다. (...)

새로 이사 간 집 앞에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가게가 있더군요.
생각해보니 로티보이와 함께 번을 판매하고 있는 2대 메이커... 파파로티 지점이었습니다. ( -_)

그래서 여기 가서도 한 번 사먹어봤습니다. 이번에는 내 손으로 찍은 인증샷 포함입니다. ㅇㅅㅇ/ (사실 없는 게 더 맛있어 보일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여간 로티보이와 파파로티를 비교하자면...
우선 파파로티는 정말 메뉴가 단순합니다! 이렇게 단순한 메뉴 잘 없어요. (...)
번/커피/밀크티/무슨티?? 하여간 딱 이렇게 네 가지 종류만 판매합니다.
무조건 번 먹고 근데 뭐랑 같이 마실래? 라는 느낌입죠.

생각해보면 저는 이런 스타일이 좋아요. 어차피 수없이 많은 커피 전문점들이 들어서고 있는 마당에 비슷비슷한 별/콩 등의 메뉴보다는 프레츨을 먹으려면 탐앤탐스 라든가.. 하는 전문 메뉴가 있는 쪽이 재미도 있잖아요. ;
저런 거라도 없으면 하나은행 콩다방 카드가 있는 나는 무조건 콩다방 행이라는.. (...)

하여간 간편한 메뉴가 감동인데.. 대신에 로티보이의 그냥 번이 1800원인데 비해서 여기는 번이 2천원입니다.
사실 빵 하나라 치면 돈 아깝지만 물가가 좀 올랐어야... 요새 파리바게트니 이런 거 생각해보면 별로 비싼 것도 아닙니다.; -_-

아예 주방 없이 큰 오븐 하나, 커피 머신 하나 딸랑 놓고 훤~~~히 만드는 게 다 보인다는 건 재미있어요.
그런 거 보면 로티보이하고는 닮은 듯하면서도 미묘하게 달라요. 빵 포장은 거의 똑같지만.. (...저 아저씨 얼굴은 이쪽이 더 좋네요.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우선 파파로티가 더 답니다. 그리고 덜 짜요.
저 달다는 건 모카 껍질 포함해서 빵 속까지 이야기입니다.
덜 짜다는 건 버터량의 문제가 아니라 염도 문제고요.
이쪽은 완제품에도 약간 덜 녹은 듯한 버터가 있는 게 매력이니 로티보이처럼 짜버리면 곤란할테지요.

제 입맛에는 로티보이가 낫지만 그 밖의 것들은 파파로티가 마음에 드네요. ㅇㅅㅇ/


링크 링크
공식 사이트: Papparoti

이전 포스팅
로티보이에 가다.
로티보이 번 [마음에 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08/26 13:22 2008/08/26 13:22
Posted by Sihaya

Leave your greetings.

먹거리2008/07/09 10:25
세상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취미가 존재한다.

한동안 전국을 휩쓸었던 십자수라던가... 많은 사람이 즐기는 인라인, 자전거 등등.
정말 많은 종류가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라면...

'돈'이 든다.
게다가 열심히 할 수록 '더' 든다. (...)
그리고 필요하고 갖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ㄱ-

이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십자수 열심히 해서 집에 실만 몇 상자라던가..) 처음으로 집에서 빵을 굽기 시작했을 때 최대한 아끼고 아껴서 각종 준비물을 장만했다.
그 이후로도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안 사고 대충 다른 물건으로 대체한다거나 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이미, 제과 제빵 도구로만 한 박스 가득이라는 거. ㄱ-
(밀가루, 버터, 호두 등의 재료 제외(...))
책도 네 권 정도 샀다는 거...

틀도 안산다고 버텼건만 현재
파운드틀
3호 원형틀
사각 무스링
사각 타르트틀
쉬폰 2호
틀이 있고, 1회용으로는 1호 원형 종이틀, 파운드 종이틀, 베이킹컵이 존재.

그리고...
생일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어가면서
2호 구겔호프, 3호 원형 타르트, 장미 실리콘 6구틀을 샀다는...

이제 돈이 문제가 아니라 부피가 문제다.
모든 취미는 돈과 자리의 싸움이라는 거..


덧. 그래도... 자주 안쓰는 부재료는 절대 안사기 때문에 각종 견과류, 건조과일, 초코칩, 커버쳐 초코렛류는 집에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 ;
덧2. 왜 건포도 수입이 안 되는 거냐.
덧3. 호두와 밀가루는 작년의 두 배 가격이 되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07/09 10:25 2008/07/09 10:25
Posted by Sihaya
Tags

Leave your greetings.

  1. 취미 중에서는 제 경우로 얘기하자면 그래도 RPG랑 스크립팅이 돈이 덜 드는 것 같아요. (시간은 뭐.. ( --)) RPG는 초기에는 책 꽤나 사들였지만 그때도 지출은 한 달에 몇만원 수준이었고, PDF로 사면 돈뿐만 아니라 자리도 덜 들어서 좋더군요. 스크립팅은 순전히 인터넷에서 배워서 책값은 안 들었고, mIRC 스크립팅 한창 할 때 mIRC 돈 내고 등록한 거랑 이전에 사들인 에딧패드 정도가 금전적 지출이겠네요.

    취미로 물건이 쌓였던 건 어려서 지점토 공예 했을 때 정도 같아요. 그때 이런저런 도구들이랑, 무엇보다 먹어서 없앨 수도 없는(..) 결과물들이... 어쩌면 무형물과 책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에 취미를 붙이게 된 건 대학 이후 사는 곳을 옮겨다니는 일이 잦아져서가 아닐까도 싶어요. 돈보다 무서운 게 자리 차지하는 거랑 이사짐 싸는 거..(덜덜)

    2008/07/10 05:47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Sihaya

      제빵이 가장 좋은 건 역시 '먹어서 없앨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십자수 할 때는 결과물 처분도 큰 일이고, 실제 사용하기에는 그렇게 편하지도 않았거든요. ㄱ-
      음... 하지만 RPG는 책이 부피가.. ( -_)

      2008/07/11 11:07 [ Permalink : Modify/Delete ]

먹거리2008/07/07 10:46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빵은 짤방, 내 사진은 왜 항상 우중충..)

부모님께서 코스트코 가서 큰 봉지에 1000원 하는 바나나를 듬뿍 사오셨다.
덕분에 갑자기 등장한 바나나빵~
언젠가는 한 번 만들어보리라고 생각했던 물건이라, 전부 냉동실로 들어가기 전에 낚아챘다.

결과는 상당한 성공.
맛있다. >_<
(대부분의 홈베이킹 성공 결과는.. 좋은 재료와 아끼지 않는 레시피에서 나온다 (...))

주의사항
1.
큰 거 2개 넣는 대신 아래 댓글에 중짜 5개 넣었다는 이야기 듣고 5개를 넣었더니 우유를 하나도 못 넣었다. (...)
만약 레시피대로 한다고 우유 넣었으면 2개는 나올뻔했다.
바나나를 많이 넣을 생각이라면 우유의 양을 보면서 줄이자.
2.
이런 스타일의 무거운 케익은 잘 안익는다.
식빵팬 대신 3호 원형팬으로 구웠더니 안 익어서 두 배는 시간을 더 들인 것같다.
차라리 구겔호프 팬이나 그것도 없으면 쉬폰 케익 틀에서 굽는 게 안전할듯하다.
(파운드틀 2개로 하는 것도 좋을 듯)  
3.
베이킹파우더 덕에 상당히 부푼다.
파운드케익 넣듯이 가운데를 그어주면 좋을 듯하다.
4.
설탕양은 팍팍 줄여도 이상 없다.
5.
바나나는 너무 잘게 갈 것 없이 손으로 뭉개도 괜찮다.
이러면 바나나가 좀 씹히게 된다.
6.
호두는... 나는 1.5배쯤 넣었다. 맛있더라. (...)
7.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리는 것 역시 실패율 거의 0
8.
집에 중력분이 없어서 강력분:박력분=1:1로 수공 제조 (...)
박력분으로만 하면 파운드케익 질감이 나오려나?

레시피: 베이킹스쿨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07/07 10:46 2008/07/07 10:46
Posted by Sihaya

Leave your gree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