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음악 공연2008/10/28 11:21
딴건 아니고 선곡에 대해서....


김연아의 가장 큰 장점이 연기력/표현력/예술성 등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세헤라자데는 딱 맞는 선곡이 아니었나 싶다.
원래 곡 구성은 각 악장마다 세헤라자데의 테마가 나오고, 그 후에 각각의 이야기에 따른 테마가 나오고 마지막에 다시 세헤라자데로 끝난다.
그것을 연기 때는 많이 잘라내어서 세헤라자데-이야기1-이야기2-이야기3 하는 식으로 변화를 줬다.

결과적으로 노린 것은..
김연아가 워낙 이쁘니까 세헤라자데의 자태는 충분히 묘사해줄 것이라 믿고 그 이후에는 그녀가 연기로 하는 이야기를 보는 스타일의 공연?

가끔 서로 다른 두 곡을 붙여서 편곡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협주곡에서 대화하듯 이어져나가는 연결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근데 이 경우는 원곡 자체가 다양한 묘사를 기조로 하고 있으니 매끄러운 전환이 된 것이다.
몇 분 안되는 FS에서 장점인 표현력을 최대한으로 살리기에 최적의 선택이다.

나이스 선곡에 대성공이라고 볼 수밖에.. =_=


선수도 장하지만 역시 감독 코치 등등..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이 한몸이 되어서 노력한 결과겠지.

남은 시즌도 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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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11:21 2008/10/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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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악 공연2006/11/04 20:11

생각난 김에.. 링크.   Winter~♡



으흐흐흐흐흐... (...)
근데.. 저거 저래뵈도 올림픽 결승인데... 콘서트 분위기... 꺄악꺄악~ 박수 박수~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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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4 20:11 2006/11/04 20:11
Posted by Sih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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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보단 못 타는군요[뭐]
    세계챔피언을 3번이나 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만 상대편은 관객반응이 저러면 압박이 심하죠

    2006/11/03 13:4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앞의 말은 못본 척...)
      괜찮아요. 사실 다들 빠순이들이라 누가 나와도 소리는 질러요. (...)

      2006/11/06 10:57 [ Permalink : Modify/Delete ]

영상 음악 공연2006/09/21 09:08

네. 일요일에 보고 왔습니다.
현대카드는 미쳤죠(...)
작년에 비너스와 샤라포바를 불러온 데 이어, 올해는 야구딘과 플루쉔코 안도 미키 등을 초청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안도 미키는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었다는 거.
(그래서 토요일 지정석 가진 사람들은 일요일 자유석 볼 수 있었다더군요. 전 일요일 표라서.. ;ㅁ;)

하여간 이미 프로로 전향한 야구딘과 현재 최고인 플루센코를 한 무대에서, 그것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죽을때까지도 다시 없을 기회! 가격도 아담한 7만원(에 30%할인).

처음에 저 공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생각한 건, 과거 세계 선수권대회때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엄청나게 망신이었다는... 일이었지만 다행히도 사람은 꽤 많았고 거기에 더해서 일당백을 하는 열혈 팬클럽과 빠순이들의 미친듯한 비명이 선수들에게 좋게 비쳤던 거 같습니다.
....뭐... 저도 소리지르느라 득음할 뻔.. ( -_)

일단, 남자 친구는 데려갈 곳이 못됩니다. 저기;
아이돌 콘서트장 분위기라서요..

그래서! 내용은.. 얼마간은 실망하고 얼마간은 만족한 것인데..
가지고 나온 공연들이 다 과거에 하고 유명했던 것들이라 '으악! 윈터를 내 눈앞에서!'라거나 '토스카야~ 토스카! 나 살려!'라는 기분은 느낄 수 있었지만 준비해왔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윈터와 섹스밤이라니 죽어도 좋아... orz)
관객들도 어느정도 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다 보니까 의상만 보고도 '앗! 토스카!' 이런 식이라 재미있었어요.

관객들이 멋진 게 실수할때마다 더욱 응원을 열심히 해서 마음이 뿌듯했고, 소리도 죽어라 질러서 분위기도 좋았다죠.

토요일에 집에서 티브이 볼 때 소감으로는 난이도를 많이 내려서 하길래 '역시 한국인가.. 흑흑' 이었는데 다행히도 일요일은 토요일에 기분 좋았는지 거의 원상태 그대로 공연해주었습니다.
김연아도 토요일에는 많이 넘어졌는데 일요일에는 굉장히 상태 좋았어요. 잘하더군요. ^^

모든 공연이 그렇지만, TV와 현장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야말로 환상..
녹화를 못해둔게 천추의 한이죠. ;ㅁ;
이제 실황을 봤으니 녹화한 걸 봐도 그때의 감동이 그대로..

플루쉔코.. 공연 뭐할지 비밀이라더니 섹스밤이라니... (...)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길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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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09:08 2006/09/21 09:08
Posted by Sih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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