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느릿느릿 게임을 해 나가면서.. 아직까지 얼마 하지는 않아서 남들 만렙 찍자마자 간다는 레이드 인던도 제대로 가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시작한지 5개월에 들어서는(만렙까지 3달) 와우에서 전사하면서 특히 리딩이나 탱킹을 한다고 할 때 알아야 할 거라거나, 이것저것 정리해보려고 했다.
물론, 난 전문가도 아니고 정규 공대 뛰는 것도 아니니까 아는 한도 내에서 썼다.
따라서, 탱킹을 하는 전사만을 위한 이야기이다. (얼라)
* 어그로(aggro) : 몬스터를 열받게 하는 수준. 많이 열받게(죽이려는데 못죽이게 치료를 한다거나, 날 아프게 때린다거나) 하는 캐릭터를 공격하게 된다.
0. 와우의 전사.
* 개요
많은 게임에서의 직업 분류라는 건 '어떤 방법으로 적을 죽이느냐'에 대한 문제이다. 전사는 강한 공격력으로 근거리에서 치고, 궁수는 먼 곳에서 치지만 방어는 그보다 약하다거나 하는 것이다. 이쪽의 게임은 나 혼자 적을 잡는건 기정사실이지만 그 방법이 어떤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와우나 여타 북미권 MMOG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직업이 나뉘어진다.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전제는 '적은 함께 죽인다'. 이것을 강요하려면 가장 쉬운 방법은 혼자서는 힘들게, 함께는 쉽게라는 것으로 직업 분류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근거리에서 피해를 주는 사람과 원거리에서 피해를 입히는 사람.
동시에 여럿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과 한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한 번에 피해를 주거나 나눠서 주는 사람.
우리 편 전력을 강하게 하거나 상대편 전력을 약하게 하는 사람.
마지막으로 맞는 사람과 치료하는 사람.
전사는 이 중에서 '맞는 일'에 특화되어 있다. 탱커(tanker)라고 불린다는 사실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딴딴한 몸과 많은 체력, 여러가지 '맞기 위한' 기술을 기본으로 가지고 사용한다.
* 탱커로서의 전사
전사가 공격을 할 수 없는가 하면 그건 아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사냥을 할 수 있고, 피해를 주는 쪽으로 육성한 전사들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전사가 열심히 싸운다고 해도 '피해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태어난' 직업들에는 따라갈 수 없다. 이것을 인정하도록 하자. 여기에 적응할 수 없다면 마법사나 도적을 키우자.
레벨이 올라 만렙에 도달했을 때, 혼자 사냥하고 다닐 게 아니라면 인던에 가서 파티로 놀아야 한다. 와우의 클래스들은 모두 혼자서도 놀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가장 잘하는 일만' 하도록 강요받는다. 따라서 던전에 가면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두들겨맞자.
가진 기술 다 동원해서 몬스터가 나만 때리게 하는 게 가장 잘 하는 일이다.
* 지휘자로서의 전사
시스템적으로 요구되는 건 아니지만 캐릭터 특성상 플레이어에게 요구되는 게 이 점이다. 또한 많은 전사들을 좌절시키는 부분이기도 하다.
얻어맞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때려서 열받게 하는 거다. 그러니 상위 레이드 인던을 제외하고는 달려가서 때리든 화살로 쏘든 대부분의 경우 몬스터를 가장 처음 공격하는 일은 전사가 맡게 되어있다. 게다가 한 종류의 몬스터가 몰려있는 게 아니라 보통은 2가지 이상의 몬스터가 함께있는 것이다. 그래서 선택과 판단이 필요해진다. 이때 가장 기본적인 게 아래 두 가지다.
1) 가서 칠 것인가, 이쪽으로 오게 할 것인가.
2) 어떤 상대를 먼저 쳐야할 것인가.
매번 누가 정해주지 않는 이상에는 위 두 가지를 결정하는 것이 전사니 잘 하는 전사라는 건 저런 부분을 다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게 된다. 또한, 전투의 시작이 전사이므로 진행 속도의 완급 조절도 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다음 공격이 뭔지 정한다는 건 어느 곳으로 갈지를 선택한다는 것과 같다. 그러니 길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서 리딩(leading) 전사가 탄생한다.
현재 파티 구성에 따라 앞의 몬스터를 어느 순서대로 공략할 것인지 정하고 각각의 몬스터를 상대하는 방법을 지정한다. 순찰이 도는 지점과 시간을 알고 있어서 의도하지 않은 전투를 피하고 인식 범위를 파악해 잡지 않아도 되는 적은 피해간다.
이를 위해서는 전체는 아니라도 직업 마다의 중요한 특징과 기술, 마법을 파악해야 하고 던전의 길을 외우고 몬스터들의 구성과 그 각각의 특징. 파해법을 잘 알아야 한다. 속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언제나 다른 사람들의 체력과 마나 상태를 보는 시야가 필요하다.
추가로 심리적으로 믿음직해 보이는 것도 필요하다. 다른 클래스는 좀 못해도 눈에 안 띄게 묻어갈 수 있겠지만 전사는 그게 불가능하다. 언제나 맨 앞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고 있기에 그만큼 등판이 믿음직스러워 보여야 한다. 뒤에 따라오는 파티원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다면 인던 공략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 전사의 매력
리딩 하려면 생각할 게 많다. 순찰몹에 의해 애드가 나면 생각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고, 뒤따라 오던 사람들이 애드를 내면 미리 주의주지 못한 자신을 또 탓하고, 사제가 먼저 누우면 미안해하고, 전멸하면 혹시 자기 잘못이 아닌가 고민한다.
하지만, 저렇게 많은 고민을 한다는 건 거꾸로 말하면 저런 모든 걸 결정할 권한이 자기에게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나는 전사를 첫번째 캐릭터로 만들어서 키웠다. 그리고 괴롭다고 외치며 편하게 살아보자 사제를 만들었다.
심심했다.
언제나 결정하다가 따라가려니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책임질 일도 줄어든 것이다.
바로 이것이 많은 전사들이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도 제일 재미있는 직업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이유이다. 전사는 쉬우면 쉬운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언제나 어느 정도의 긴장감과 중압감을 공급해주는 직업이다.
게다가 자기 존재가 파티 전체 행동의 총량을 결정해준다. 강한 몬스터의 경우 마법사나 사제는 한 방만 맞으면 그대로 사망하기에 전사는 상대가 자기만 공격하도록 온갖 기술을 사용한다. 그리고 그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 다른 클래스가 움직인다. 치료도 공격도 그 경계를 넘어서면 많은 경우 파티가 전멸하게 된다. 장비 좋은 전사를 찾는다는 건 그 한계를 좀 더 늘리기 위함이다.
전사는 모두의 한계를 결정지으며 갈 길을 정한다. 그리고 그 부담과 책임을 진다. 와우에서 이것을 할 수 있는 직업은 단 하나, 전사뿐이다.
1. 마음가짐 (언제나 가슴속에 품고 지침으로 삼아야 할 전사의 마음가짐.)
* 맞는 게 일이다.
전사가 할 일은 맞는 거다. 나의 할 일은 마법이든 무기든, 맨손이든 도끼든 얻어맞는 것이다. 의심을 갖지 말자. 그리고 데미지가 자기에게 집중될수록 희열을 느껴야 한다.
* 몬스터는 나만 봐야한다.
날 때리지 않고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몬스터따위 용서하지 말아라. 딴데 눈돌리는 연인따위는 필요없다. 무한한 질투심을 발휘해서 언제나 나만 보도록 만들어라. 파티원뿐만 아니라 몬스터까지도, 나는 무대의 중심이니 모두 날 볼 수 있게 하자. 단 한순간도 다른 곳을 본다면 이것은 나의 패배다.
* 잘못 되면 내탓이다.
파티가 전멸했다. 전투중에 순이 난입해서 난장판이 되었다. 이동중에 애드가 일어났다. 모두 내탓이다. 다른 사람이 발컨이었다면 일일이 주의하지 않은 게 탓이고, 그 수준에 맞춰서 조금씩 조심스레 하지 않은 탓이다. 사실상 내 잘못이 아니더라도 일단은 자기에게 잘못이 없었나 생각해보도록 하자.
* 데미지는 없는거다.
때리는 건 내 주특기가 아니다. 맞는 게 주특기지. 그러니 내가 준 데미지가 몇인가에 대해서는 관심갖지 말자. 어차피 방가 한방이면 1000점 준 거나 마찬가지다. 그럼 됐지 겉으로 보이는 데미지에 관심 가질 필요 없다.
* 매크로는 있어야 한다.
다들 마나와 피가 떨어져서 조용히 쉬고 있다. 그런데 아무말 없이 전사가 돌진한다. 정신 차리고 보니 전사가 멀리서 혼자 얻어맞으며 죽어가고 있다. 정신없이 일어나서 하나 둘 공격하고 치료하기 시작한다.
이런 일은 일으키지 말자.
공격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두 가지 기술. 돌진과 장거리 무기 공격에는 꼭 전투 시작을 알리는 매크로를 붙여놓도록 하자.
* 타겟 변동에 인색하자.
별로 차이가 없는 몬스터 A, B가 동시에 왔다. 그리고 A에게 누군가 기술을 써서 멈춰놨는데 하필 나도 A를 써서 기술이 풀려버렸다. 그러면 타겟을 B로 바꿔야 할까? 문제는 B로 바꾸면 기술을 쓴 그 사람도 B로 바꿔 다시 기술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내가 B를 치고 또 풀리고, 다시 A로 바꾸니 서로서로 바꿔 또 풀리고...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두 마리가 동일한 몬스터라면 자신의 타겟을 끝까지 밀고나가는 게 낫다. 기술을 쓴 사람과 나와의 문제라면 별로 지장이 없지만 많은 사람들은 전사를 선택한 후 f를 눌러 전사 타겟을 공격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사가 타겟을 바꾼 후에도 같이 공격하던 사람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그러니 동일한 몬스터라면 뻔뻔하게 타겟을 유지하자. 헷갈릴 거 같으면 전술표시를 달아주는 것도 좋다.
* 적당히 무시하자.
처음 가는 던전에서야 당연하지만 자주 가던 곳에서도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저 여기 한시간만에 깨봤어요.'
'내가 해봤는데 xx는 이렇게 잡는 게 좋아요.'
'여기 말고 저기로 가는 게 좋은데..'
두번째와 세번째는 상황에 따라 본인이 잘 판단해 보고 흔들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는 한에서는 따라해도 좋다. 하지만 첫번째 발언에는 흔들리지 말자. 오히려 저 사람은 그때부터 요주의 목록에 넣고 유심히 봐야한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저런 사람들은 장비가 좋아도 어그로 관리를 못하고 안되면 전사탓을 하곤 한다. 그이가 장비가 좋다면 진짜 긴장해라. 어그로가 튈 확률이 더 높아졌으니말이다. 나설때는 가끔 혼자 눕혀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발언이 있지만 한 가지 공략 방법이 정해지면 모두에게 단단히 인식시키고 다른 의견은 닫게 만들어라. 헷갈리기 시작하면 타겟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고 풀러가 둘이 된다거나 하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진다.
* 꾸지람을 아끼자.
실수건 우연이건 실력이건 간에 뭔가 맞지 않아서 전멸이 일어났을 것이다. 하지만 파티원에게 'xx님이 yy를 해서 죽었잖아요.'와 같은 말을 하는 건 최소한 자제하자. 고칠 점이 있다면 귓속말 같은 수단도 있다. 살그머니 이야기해보는 게 좋다. 그 사람이나 나나 즐거우려고 게임하는 거지 혼나고 공부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정말 자기가 실수했다 할지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대놓고 말 들어서 좋은 기분일리는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이니 예의를 버리지 않도록 하자.
* 사과는 아끼자.
사실 애매한 문제이다. 누군가 실수해서 전멸 사태가 벌어졌을 경우, 그리고 그 실수의 주인공이 나였을 때 바로 실수를 해야하는가.
다른 직업의 사람들은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전사는 애매하다. 자기가 자신있는 던전이고 진짜 실수였다면 반드시 사과하는 편이 좋지만, 아직 잘 모르는 곳에 갔을 때 사과를 하면 그 순간부터 형편없이 파티가 무너지는 일을 많이 봤다. 우선은 분위기가 무거워지고 지휘자를 믿지 못하게 된 파티원은 서로서로 자기의 공략법을 들고나오기 시작하고 개중 좀 했다는 사람이 나선다. 전사가 풀링을 위해 고민하고 있을 때 답답함과 불신에 몸이 단 누군가가 먼저 나서서 풀링하거나 하고 이러다 둘 중 하나는 돌진, 하나는 풀링이라는 사태가 벌어지면 뒤는 걷잡을 수 없다.
이 때, 다들 어느 정도 성격이 좋다면 두어번 전멸 후에는 알아서 진정되고 한 사람이 제대로 브리핑하기 시작한다.
아니면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있다면 귓속말 등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의사를 타진한 후에 그 사람 혼자 브리핑하도록 정하는 방법도 추천할만하다.
이런 사태가 안 오도록 처음부터 자기가 잘못한다고 말하고 브리핑 해줄 사람을 지목하도록 하자! 이러면 실수하면 했다고 말하면 된다. 당당하게 사과하자.
그게 아니고 서투르다는 사실을 숨겼다면 끝까지 숨기자.
2. 남을 대하는 자세(언제나 가슴속에 가지고 살아야 할 남을 대하는 마음가짐)
* 말 못하게 만들어라.
잡담도 못하게 하라는 건 아니다. 단지 공략과 관련된 큰 목소리를 내게하는 걸 조심하라는 뜻이다. 옛분들도 그렇게 말하셨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와우에서 사공이 많으면 모두 무덤으로 가게 된다. 반드시 목소리는 하나만 남겨두자.
장비가 무시무시한 사람들만 모여도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기 시작하면 저레벨 던전에서 전멸하기 마련이다. 자기가 가진 공략법을 이야기하는 건 관계없다. 단, 그게 자신의 목소리보다 크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 시야 돌릴때는 왼쪽 클릭으로 해라.
사정에 의해 모 던전에서 풀링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기사에게 풀링을 맡긴 적 있었다. 그러고나니 내가 잘 모르는 인던에서 고민할 때 뒤에서 얼마나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오른쪽 클릭으로 화면을 돌리면 몸도 같이 돌아간다. 그게 잘 아는 곳은 관계없지만 '이걸 할까 저걸할까. 아니 저걸 먼저 해야하나'이런 생각을 하면서 주춤주춤 돌아가면 그렇게 불안할 수가 없다. 물론 가만히 있으면 있는대로 '저 전사 뭐하나'하는 말이 나오겠지만 그래도 그 움찔거리는(...) 등을 보고 있는 건 눈물나는 경험이었다.
그러니 왼쪽으로 시야를 돌리자. 최소한 당당해보이기는 하겠지.
3. 알아야 할 스킬(전사)
* 스킬명 (쿨타임)
*전투중 사용 스킬들
- 도발 (8~10초)
전사의 의무. 전사의 필수. 방특이 아닌 이상에는 이게 없으면 어그로 유지하기가 정말 힘들다. 키우는 중에 만나는 '모든' 몬스터들은 이 스킬을 쓰면 한 번은 무조건 나를 봐준다. 다만, 설명에 적혀있는 것과 다르게 6초간 보지는 않는다.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공격을 하면 다시 어그로가 높은 사람을 보니 주의할 것. 잠깐 시간을 버는 수준인 것이다.
한가지 기억할 것, 이 스킬로는 어그로가 올라가지 않는다. 다만 보게 하는 것 뿐.
- 방어구 가르기
도발보다 더 오랜 시간 같이 가게 될 기술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그로가 쌓이는 수준은 보통 정도이지만 5회 누적이 되므로 전사가 방가를 몇 번 쓰고 난 후에 전원 공격 시작. 이런 식으로 보스전의 전술을 정하기도 한다. 또한, 분노만 쌓이면 바로바로 쓸 수 있고, 태세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쓰기 편하게 한다. (돌진->방어구가르기->방어태세 전환. 이런 식으로 많이 쓰고 있다.)
- 방패막기
불이 켜지면 꼭꼭 써주자. 발동 조건이 있어서 가끔가끔 뜨지만 어그로 쌓이는 수치도 높고 다음 공격 75% 방어라는 것도 같이 붙어있어서 힐러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일조한다. 방어가 되면 이후 복수를 바로 쓸 수 있어서 더욱 좋다.
- 복수
방패막기와 콤보로 주로 쓰이는 스킬. 기본적으로 어그로 올라가는 수준이 굉장히 높으니 역시 불만 켜지면 열심히 써주자. 공격을 받고 피해야 불이 켜지는 방막/복수 콤보의 특성상 현재의 맨탱이 가장 높은 어그로를 유지하는 데 크게 공이 있는 스킬이다.
- 영웅의 일격
고레벨 인던에서 분노가 남으면(...) 써주자. 설명에는 어그로가 크게 상승한다고 되어있지만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다. 다만 다른 어그로 상승 스킬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분노 소비를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 광전사의 격노 (30초)
광폭태세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지속 시간 10초에 지나지 않지만, 공포와 어지러움에 면역이 되고 그 사이 추가로 분노 수치가 생성된다. 초반에는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끼겠지만 50레벨에 마라우돈의 공주를 만나면 본격적으로 고맙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 방패 밀쳐내기
방어 특성을 많이 찍어야 나오는 스킬이다. 하지만 방어특성 최고의 스킬 답게 좋다. 무조건 좋다. 많이 쓰자.
- 봉쇄 (30초)
전투중에 쓸 수 있으며 돌진+상대 스턴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된다. 주로 공포나 넉백으로 탱킹하던 적에게서 멀리 떨어졌을 때 단시간에 따라잡기 위해 쓴다. 태세 변경에 익숙해지는 데 일조하는 스킬이다.
* 전투 시작 등
- 돌진
보통의 경우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스킬이다. 매크로와 연동하여 많이 쓰이며 공격 시작도 시작이지만 바로 분노가 쌓이기 때문에 많이 쓰게 될것이다. 다만, 풀링해야 하는 곳에서 돌진하면 매우 난감해지니 주변을 잘 살피고 하자. 전투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
- 천둥벼락
광 타임에서 돌진 후 주로 사용하게 된다.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건 5마리까지이지만 잠시나마 주변 몹들이 자기를 쳐다보게 하며 '공격속도 저하'가 되므로 꼭 써주도록 하자.
- 피의 분노(1분)
전투가 길어질때도 쓰지만 돌진으로 초기 분노를 확보하지 못하는 장거리 풀링 때 많이 쓴다. 피의 분노를 쓴 후 지속시간이 끝나기 직전 풀링을 하면 전투중에 한번이라도 더 이 스킬을 쓸 수 있다. 스킬 유지시간 동안에는 전투상태가 되니 돌진으로 전투를 시작해야 할 때는 쓰지 말자. 본인의 피가 깎이긴 하지만 그걸 깎아서 힐러에게 주는 부담보다 높아지는 어그로로 인한 이득이 훨씬 크니 충분히 써주자.
- 도전의 외침(10분)
근처의 모든 적이 한동안 공격하게 하는 궁극기(?). 보통 애드가 나서 전열이 흐트러지거나 도저히 안될 거 같아 잠시간의 시간을 벌 때 사용한다. 살아날 생각이라면 아래의 방패의 벽과 같이 써주면 효율 두 배.
그 밖에 단순히 광 타임에서 자기 공격하게 할 때도 써준다.
- 방패의 벽(30분)
10초간 모든 유형의 데미지가 75% 줄어드는 기술. 많은 적이 치거나 힐러에게 틈을 줘야만 할 때 사용해야 좋고, 쿨타임이 30분이나 되니 위급한 때 아니면 잘 사용 안하게 되지만 항상 머리에는 넣어두자. 애드가 났을 때 도전의 외침과 함께 사용하면 도저히 풀릴 거 같지 않던 애드를 처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소용돌이
주변 5마리의 적에게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기술. 광타임에서 데미지를 뿌리기 위해 종종 써주자.
- 충격의 일격
방어특성을 꽤 찍어야 나온다. 네임드에게는 그다지 듣지 않지만 오히려 애드가 났을 때 더 잘 쓰인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사제에게 붙은 한마리를 4초간 기절시킬 수 있다면 꽤나 부담이 줄어든다.
* 기타 유용한 스킬
- 무력화
보통의 적을 상대할때는 그다지 쓸 데가 없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도망가는 '인간형'몬스터와 싸우면서, 기사의 징표나 도적의 기술로 잡아놓지 못할때는 어쩔 수 없이 열심히 써줘야 한다. 탱 할 때에는 방어태세->전투태세->무력화->방어태세라는 과정을 겪어야 해서 될수있는 한 쓰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게 좋긴 하지만 필요할때는 열심히 써주자.
- 도발의 일격 (2분)
도전의 외침과 거의 동일한 능력이지만 효과가 좀 약하고 전투태세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써주면 되겠다.
- 방패가격(자루치기) (15초)
캐스터 몹과 상대할 때 필수 스킬이다. 쿨타임 때문에 상대의 마법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같은 계열의 마법을 한동안 못쓰게 하므로 반드시 막아야 하는 마법은 알아뒀다가 콕콕 쳐주도록 하자.
이는 캐스터 몹을 상대할때는 분노를 항상 여유로 10점 이상 남겨둬야 한다는 뜻이다.
- 무장해제(1분)
효과가 좋긴 하고 상대가 무기를 들고 있다면 괜찮지만.. 그냥저냥 ?
애드가 났을 때 상대 공격력을 약화시켜서 시간 벌기로 좋다.
- 위협의 외침(3분)
지금 공격중인 적을 뺀 주변의 몇마리 몹을 공포에 질려 도망가게 하는 스킬. 역시 애드날 때 쓴다면 시간벌기용이 된다.
* 그밖의 스킬
- 전투의 외침
전사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버프. 분노가 좀 남으면 써도 좋다.
- 사기의 외침
주변 적들의 전투력을 떨어뜨리는 디버프 외침. 어그로도 올라가고 약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써주자.
- 회전베기
영웅의 일격의 2인버전. 광 타임에 써줘도 좋다.
- 최후의 저항
이걸 쓸때 역시 애드 나서 전멸 직전, 어떻게든 남을 살리고 자기만 죽거나 이후 정리 가능성이 있을때만 사용한다.
4. 요령들
* 어그로 관리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어그로는 전사의 생명. 보통의 상태에서도 어그로를 뺏겨서 몹이 우리 파티원을 공격하고 있다면 전사 접는 게 낫다. 탱커의 최우선의 존재가치는 날 공격하게 하는 것이니까.
* 일점사
적의 군세의 일부를 전장에서 이탈시켜 숫자를 줄이고 우리편의 화력을 집중시켜 하나하나 차근차근 처리해나간다. 만고 불변의 진리다.
각종 방법으로 최대한 많은 수의 몬스터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우선적으로 잡아야할 몬스터부터 해치운다. 타겟이 엉키기 시작하면 모든 몬스터가 동시에 전투에 참가하고 암담한 상황이 올 수 있으니 미리 몬스터들의 특성을 잘 파악해 순서대로 잡도록 하자.
* 태세 변경
인던 돌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태세만 고수하는 전사는 차단 대기줄에 들어갈 확률이 크다. 각각의 태세에 따라 쓸 수 있는 스킬이 다 나뉘어져있기에 상황에 따라 재빨리 태세를 바꿔가면서 적절한 스킬을 써주도록 하자.
* 분노 관리
그냥 도발 방가 방가 방가만 쓸 거라면 별로 상관없지만 특히 네임드 공략 등 난이도가 필요한 몹에서는 상황에 따라 적정 수준 이상의 분노를 남겨둬야 좋다.
예를 들어 상대가 캐스터 네임드일 경우 치유 관련 마법을 캐스팅할 때 방패가격류를 써서 캐스팅을 끊어주면 굉장히 편하다. 그러니 이런 종류의 적과 상대할 때는 방패가격의 쿨타임이 돌아올 무렵에는 분노가 10점 이상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얼굴만 보게 하는 데 더해서 모두의 전투에 도움이 되어보자.
* 스킬배치
전사는 태세에 따라 스킬바도 바뀌기 때문에 실제로는 3개의 스킬창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이 때 모든 태세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세 개의 바 동일한 위치에 넣어두는 게 편할 것이다.
* 쿨타임 공유
기본적으로 1.5초마다 쓸 수 있는 스킬과 1분, 2분, 3분, 10분 등에 한번씩 쓸 수 있는 스킬등이 있다. 이중 동시에 사용가능한 것도 있고 동시에는 쓸 수 없는 것도 있으니 어느정도 알고 있도록 하자. 방패가격과 자루치기는 효과가 같으니만큼 쿨타임도 공유한다. 그러니 방태/광태 상태에서는 다음에 언제 쓸 수 있을지 쉽게 알 수 있지만, 광전사의 격노나 봉쇄같은 경우에는 쿨타임을 알아볼 수 있는 다른 도구가 필요하다.
* v 옵션
이걸 켜놓으면 주변 적들의 남은 체력이 바 형태로 나타나 어느 녀석이 곧 죽을지, 어떤 녀석이 아직 체력이 무사한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물론 머리 위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그 유용성이 훨씬 크기에 사용을 추천한다.
* 일반 탱킹 전투시 스킬 순서
돌진->방어구가르기->방어태세로 변경->도발&피의 분노&방어구가르기->방어구 가르기 5회 누적 이후까지 반복->방패막기& 복수, 방어구가르기, 도발 혼합 사용.
(기타 필요한 스킬은 맞춰서 사용)
* 광타임시 스킬들
모두 일반몹 : 돌진->천둥벼락->광폭태세->소용돌이 -> 이후 자유
일부는 정예 : 돌진->천둥벼락->방어태세->방어구가르기->도발
(한녀석에게는 방어구가르기를 계속 쓰고 다른 녀석은 도발을 쿨타임마다 써주면 1마리 이상의 어그로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 피의 분노는 알아서 사용
5. 알아야 할 것들
* 메즈 : 몬스터를 움직이지 전투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여러가지 기술들이다. 재우거나 묶는 등의 방법으로 한동안 전투를 못하도록 한다. 일점사를 통해 서둘러 몬스터를 처리하고, 무리한 전투가 되지 않도록 하는데 필수이다. 다만 추방을 제외하고는 어떤 방식이건 공격이 들어가면 바로 메즈가 깨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전투하도록 하자.
- 양변(법사:인간, 야수)
- 잠(드루:야수, 용족)
- 속(사제:언데드)
- 절(도적)
- 현혹(흑마, 서큐버스:인간)
- 얼덫(냥꾼:모든 몬스터)
- 추방(흑마:정령, 악마)
- 공포
* 힐 : 와우에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방법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기에 치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사제를 위시하여 기사, 드루이드가 힐 계열 마법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치료에 있어서는 사제가 가장 강력하다.
특성 따라 다르지만 힐링 마법 캐스팅 속도는 보통 사제가 빠른 편이고 는 사제>기사>드루이드라고 생각하는 편이 편하다. 하지만 어그로를 가져가는 순서는 똑같이 메인 힐러라고 했을 때 드루이드>사제>기사의 순서이다. 힐링을 할 때의 드루이드는 곰변신도 여의치 않고 변신하면 이후 힐도 받기 어렵다. 사제는 소실만 잘 써줘도 고맙다(사제 참고). 다행히 기사는 몇 대 맞아도 살아있으니 좀 여유가 있다.
* 버프 : 캐릭터를 강하게 하는 방법들이다. 물약이나 다른 여러가지 마법의 힘으로 능력치를 올리거나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알아서 해주기때문에 보통 신경써야 할 부분은 마법이 사라질때까지의 남은 시간뿐이다.
다만, 기사의 능력은 확실히 체크해야 한다.(기사 참조)
* 디버프 : 캐릭터를 약하게 하는 여러가지 효과들이다. 질병, 독, 저주 등이 있다.
* 디버프 해제 : 클래스에 따라 해제 가능한 능력이 다 다르다. 왠만하면 다 알아서 해제해줄 것이다. 모르면 물어봐도 별로 상관없다. 하지만, 속도 저하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들은 최대한 빨리 해제될 수 있도록 하자.
* 살아남기 : 와우는 어그로의 싸움이다. 전사 클래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어떻게하면 자신의 어그로를 최대한 낮춰서 맞지 않고 전투를 끝낼 것인가가 지상과제이다.
* 자제하기 : 어찌보면 탱킹시에 요구되는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필요한 행동이다. 특히 애드가 나거나 해서 타겟이 엉킬 경우 필요한 건 빠른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잠시 행동을 멈추고 뒤로 물러나는 자세이다. 이로서 상황을 보고 어지러운 몹 중에 메즈를 걸 것과 다른 기술을 넣을 것, 우선적으로 잡아야 할 타겟을 확인하고 행동에 들어가는 것이다.
* 광 : 사실 전사가 제일 할일 없는 경우 중 하나이다. 일반몹이 가득한 경우는 정말 할 일이 별로 없지만 중간중간 정예몹이 섞여 있는 경우에 한해서는 한 마리 이상은 자기를 보도록 붙잡아놓을 수 있다. 우선 한놈만 잡고 죽어라 방어구가르기를 넣자. 그러면 그 녀석은 나를 본다. 그러다가 도발 쿨타임이 돌아올때마다 다른 녀석에게 스킬을 쓰자. 그러면 2초 정도는 그녀석도 나를 본다. 해서 총 1.25마리의 몹이 평균적으로 자기를 보도록 할 수 있다. 캐스터 몹이 섞여 있을 경우에는 캐스팅을 끊어주면 아주 좋다. 그밖의 도전의 외침 등의 사용은 알아서 할 것.
* 기타
* 마법사 : 화염. 냉기 등 속성별로 공격이 가능하고 데미지가 세다. 광역 공격 데미지가 가장 세다. 가장 연약하다. 인간&야수의 경우 양변으로 메즈가 가능하다. 캐스팅 몹의 경우 마반을 써서 당겨올 수 있다. 식량 제작이 가능하다. 광 타임에서는 달리면서 써주라고 충고해주자.
* 흑마법사 : 일단 왠만한 건 다 시키면 한다. 정령은 추방하고 인간은 현혹하고 광도 있고 마법데미지도 있고, 펫으로 탱도 시킬 수 있고 임프로 버프도 가능하다. 문제라면 그만큼 '탁월히 잘한다'라는 점이 없다는 것. 그래서 5인 인던까지는 흑마가 들어오면 다른 파티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공포기가 강해서 공포 뺑뺑이는 굉장히 유용하다(주변에 애드될 몬스터가 없다는 전제 하에서).
* 사제 : 뭐니뭐니해도 치료라는 점에서 최강이다. 데미지를 일정량 흡수해주는 보호막도 좋다. 문제는 하도 귀하다귀하다 해서 성격 나쁘고 '힐만하면 되지 뭐'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개념있는 사제를 만나는 건 모든 클래스 중에서 가장 어렵다. 어그로가 올라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힐보다는 보막이 낫고, 한번에 많은 양의 체력을 치료해주는 마법(큰힐)보다는 조금씩 올려주는 게 좋다. 그래서 소생과 작은 힐 위주로 사용하게 해야 한다. 혹시 어그로가 올라가 몬스터가 사제쪽으로 가게 되면 소실을 쓰는 센스는 있어야 한다. 상대의 마나를 고갈시키는 능력이 있다. 영절이라 하여 공포 기술이 있다. 언데드는 속박이라는 메즈가 된다.
* 성기사 : 버프&힐링쪽에 특화되어 있다. 광 타임에 법사에게 갈 어그로를 당겨주기도 한다(장판). 오라와 축복은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불 공격을 하는 적 앞에서는 화염 저항의 오라를 사용하게 하도록 해야하는 식으로 하고, 축복의 경우 딴 건 몰라도 '구원의 축복'은 알아두자. 어그로를 낮춰준다. 전사가 받으면 절대 안된다. 중재도 참고.
* 도적 : 순간 데미지로는 모든 직업중 최강이다. 그만큼 많은 어그로를 먹을 가능성이 있지만 '교란'이라는 기술로 어그로를 낮추게 된다. 도적이 죽었다고 파티가 전멸하는 일은 그다지 없기에 자생이 강요되는 클래스 중에 하나이다. 가죽 방어구 사용으로 방어도가 높지 않으니 일반적으로 전사가 공격하는 몬스터를 공격하는 게 좋다. 전투 상태가 아닐때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절 기술로 인해 메즈를 하게 된다. 발차기로 상대를 잠시 스턴에 빠지게 할 수도 있고 캐스팅을 끊어주는 스킬은 최강이다. 잘 하는 도적을 만나면 대부분의 마법 시전은 다 무시된다고 봐도 된다.
* 사냥꾼 : 누구보다도 장거리무기의 사정거리가 길다. 해서 안퀴 이후 인던에서 풀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 인던에서는 징표가 가장 눈에 띄는데 부가 기능 외에도 공격 목표를 눈에 띄게 정해주기 때문에 꼭 부탁하게 된다. 역시 잘 하는 냥꾼의 얼덫은 유형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기에 왠만한 메즈 기술만큼 유용하다. 죽척으로 어그로를 낮출 수 있다. 쐐기로 상대의 마나를 고갈시킨다.
* 드루이드 : 역시 왠만한 일은 다 한다. 야수의 경우 겨울잠으로 메즈가 가능하다. 힐링도 가능하지만 어그로를 낮출 수 없고 캐스팅 시간이 길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표범일때는 은신이 가능. 버프로는 야징(야생의 징표, 발바닥)이 좋다.
5. 인던에서 알아야 할 것
* 길 : 당연하다. 이걸 모르면 어떻게 안내하겠나.
* 몹 특성 : 뭘 먼저 어떤 방식으로 잡을지 알기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인간형이면 양변을 해야 할 것이고 언데드면 속을 해야 할 것이고 사제는 점사로 우선 잡고 등등.
* 순 : 고정되어 있지 않고 돌아다니는 몹들이 있다. 구간과 마릿수가 정해져 있으니 아직 잡지 않았으면 체크하고 움직여야 한다. 전투중 추가되면 머리가 아파진다.
* 네임드 공략 : 몹 특성의 연장이지만 얘들은 상당히 강하니까 잘 알아둬야 한다. 뿐만 아니라 특수스킬도 쓰니 잘 알아뒀다가 클래스 구성이 바뀌더라도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
6. 인던 별 배울 것들
* 죽음의 폐광 (18~23lv) : 사실 거의 버스로 돌기는 한다. 그래도 공부하고 리딩은 이런것이다!를 느낀다는 기분으로는 재미있다. 어느새 뒤에 닥쳐오는 순의 무서움을 깨달아보자.
* 스톰윈드 지하감옥 (23~28lv) : 별 생각 없이 만든 던전이 아닐까? 굳이 따진다면 활풀이 나온다는 정도? 역시 거의 버스로 돈다.
* 놈리건(28~35lv) : 광 사용 구간이 굉장히 많고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할 적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보스 대처 방법이 처음으로 복잡해진다. 역시 버스 (...)
* 붉은십자군 수도원(36~42lv) : 제대로 돌기 시작하는 처음 인던이다. 특성이 복잡하지 않고 대부분 3마리 정도와 싸우게 되기 때문에 정신만 차리면 어렵지 않다. 몬스터가 다 직업이 다르니 확인해야 한다. 리딩다운 리딩을 처음 하게 되는 곳.
* 가시덩굴 구릉(40~43lv) : 상당히 다수의 적과 동시에 상대해야 하므로 컨트롤 싸움이 필요하게 된다. 사제의 속을 잘 써야 하고 샛길도 이용한다. 넉백하는 보스는 처음이라 등대고 싸우기라는 탱킹 자세에 대해 배운다.
* 울다만(42~48lv) : 지도의 압박에 처음으로 괴로워하게 되는 곳이다. 퀘스트 라인도 엄청 복잡하다. 마법사의 경우 광이라는 걸 제대로 해보는 곳이다. 보스전은.. 전사는 탱커구나. 하는 걸 뼈아프게 느낄 수 있다.
* 줄파락(45~50lv) : 저렙존에서 수없이 보이던 전사가 40레벨이 넘어가면서 사라지는 결정적인 장소. 전사의 무덤(...)이라는 별명도 있다. 위기대처능력과 파티원 장악력이 처음으로 시험받는다.
* 마라우돈(47~52lv) : 광전사의 격노의 중요성이 처음으로 실감된다. 등 대고 탱킹하기가 의무화되기 시작한다. 봉쇄 스킬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순 처리에 신경써야 하고, 전열과 후열로 나눠 전투하는 방식이 정립된다(침묵).
* 아탈학카르 신전(48~52lv) : 사제와 법사의 훈련장에 가깝다. 전사에게는 특별한 점이 없다.
* 검은바위 나락(54~59lv) : 여기까지 외울 수 있다면 이제 더이상 무서울 게 없다! 5인이 한몸으로 움직이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저글링방). 지금까지의 왠만한 기술을 다 쓰게 된다. 지금껏 변화 없던 기사의 오라가 바뀌는 걸 처음으로 본다.
* 스트라솔름 : 시야가 좀 더 넓어져야 하고 움직이는 순을 풀링하는데 타이밍 조절이 필요하다. 사제에게는 속, 법사에게는 마반 훈련소. 정문은 정신지배가 처음으로 등장하고 남작은 전사 외 다른 클래스의 조정력이 필요하다.
* 스칼로맨스 : 역시 사제의 속이 좋아야하지만 전사에게는 별로 특이할 게 없다.
* 혈투의 전장 : 엄청나게 아프게 때리는 애들이 있지만 역시 그다지..
* 검은바위 첨탑(하층) : 길이 엄청 복잡하다. 몬스터 공략에 특이사항은 없다.
* 검은바위 첨탑(상층) : 10명으로 처음 가게 되는 곳이라 지금껏 매인 탱커로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2탱의 감각을 익혀야 한다. 10명을 봐야 하니 다른 플레이어를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메즈 숫자보다 많은 몬스터가 있기에 주의하자.
* 줄구룹 : 20인인 만큼 시야의 넓이는 말할 것도 없고 각각의 공략도 복잡하므로 잘 외워두자. 이쯤되면 클래스 균형 맞추기도 일이다.
* 안퀴라즈 폐허 : 공략이야 당연히 복잡하고 보스전에서 탱커들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게다리 탱킹(...)을 처절히 배우게 된다.
7. 여러 전투 상황에서의 행동
* 머리 방향 : 보스를 잡을때는 별 상관없어도 다른 사람들을 보지 않도록 하자. 아닌 경우도 있지만 보는 방향으로 특수 스킬을 쓰는 보스도 많으니 반대쪽 보게 하는 걸 버릇으로 하자.
* 사제가 맞는다. : 보통땐 무시하는 게 낫다. 정 걱정된다면 천천히 가까이 가는 정도로 족하다. 일반적이라면 다른 밀리 캐릭터들이 알아서 가서 사제를 구해줄것이고, 아니면 사제가 소실등을 써서 어그로를 다시 돌려줄것이다. 애드 등으로 위험한 경우라면 가까이 가서 어떻게든 사제가 맞는 걸 떼어줘라.
* 애드가 났다. : 잠깐 정지했다가 정신 차리고 점사에 집중하자. 법사가 강하다면 아예 광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거의 불가능하다. 최대한 메즈를 걸고 남은 녀석중에서 점사하는 상대 외에는 쿨타임이 돌아올때마다 도발을 써서 자신에게 공격을 하게 한다거나 충격의 일격을 써서 굳게 해두자.
* 도저히 가망이 없어보인다. : 기사가 있다면 중재를 써달라고 하면 되지만, 혹시 던전 입구가 가깝다면 도전의 외침이나 도발의 일격. 방패의 벽 같은 스킬로 시간을 벌어서 힐러가 도망칠 수 있게 하자.
8. 마무리
* 등짝 : 다른 사람들은 전사의 등을 많이 보게 된다. 그때 믿음직스러운 뒷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 망토보이기도 하라지만 그건 개인취향. (...)
* 아이템 검사 : 파티의 총 데미지 수준을 결정짓기 때문에 전사는 그 누구보다도 아이템의 제약이 많은 직업이다. 갑옷이 좋으면 힐러의 부담이 좋고 장비가 좋으면 파티원의 데미지 상한선이 늘어난다. 라이트 유저가 전사로 성공하기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할까..
* 정치게임 : 5명이 모여야 어디든 간다. 그냥 모으다보면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다. 따라서, 좋은 사람과 친해두면 편하다. 그러니 인맥 관리가 필요하다. 잘해보자. (...)
덧. 사제님들 맞으면 도망가지 말고 한자리에 있어주세요. ;ㅁ;
Leave your greetings.
왜 이나드릴만 안 지웠.. (퍽퍽퍽)
2006/08/24 15:55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다분히 고의적. ( -_)
2006/08/24 16:57 [ Permalink : Modify/Delete ]오 돈많다 ㅠ-ㅠ 부러워욧!
2006/08/24 20:16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006/08/24 22:59 [ Permalink : Modify/Delete ]오~
2006/08/26 20:54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다녀갑니다 ^^/
네~ 어서오세요~ ^^
2006/08/28 09:46 [ Permalink : Modify/Delete ]